Muhwa [Sweet dream]
나는 꿈을 자주 꾸는 편은 아니지만,
기억 속에 남은 좋은 꿈보다 소소한 일상이 더 꿈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
내가 존재한다는 것조차 기분 좋은 꿈같달까.
피어나는 감사한 마음이
자꾸 나를 꿈꾸는 존재로,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간다.
아주 연약한 어린잎 같은 내 마음이
이 세상의 넓은 바다를 다 가릴 수 있을 만큼
연약하지만 넓은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게 만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