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레빗의 ‘스핀오프 프로젝트’
그 첫 번째 시리즈, ‘How Delightful Journey of Downie!’
대중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무해한 에너지로 일상 속 다양한 사랑의 이야기를 노래하며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2인조 여성그룹 제이레빗(정혜선, 정다운)은 2010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묵묵히 자신들의 고유한 음악 이야기를 쌓아가고 있다. 올해로 데뷔 15년 차인 그녀들은 본인들의 음악적 세계관을 확장하여 영화에서 종종 사용되는, 이른바 ‘스핀오프’ 형식과 같은 시리즈물 프로젝트 음원을 기획했다.
스핀오프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시리즈 ‘How Delightful Journey of Downie!’은 일명 ‘걸어 다니는 쥬크박스’로 불리는 ‘제이레빗의 정다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뮤지션들이 인터뷰 시 제일 많이 접하게 되는 공통 질문 중 ‘어떻게 이런 음악이 나왔는가?’ 라는 단순하고도 심오한 질문이 있다. 그 대답은 상황상 늘 간결하지만, 실상은 복합적인 경우가 많다. ‘더레빗홀스튜디오(제작사)’는 제이레빗의 음악 마스터 정다운의 일상생활을 밀착 탐구하며 영감의 근원이 되는 것들을 기록하여 어떤 형태의 콘텐츠로든 제작해 보기로 했다.
전 세대를 걸쳐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제이레빗의 ‘요즘 너 말야’, ‘Happy Things’, ‘간식송’, 겨울이 되면 자연스레 찾아 듣게 되는 그녀들의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총 6장의 정규 앨범과 수많은 형태의 싱글 음원들.... 당신은 눈치챘는가? 제이레빗의 모든 곡의 시작과 마무리는 ‘정다운’의 연주와 호흡으로 이루어져있다는 사실을...! 보컬 정혜선의 청아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초대장을 받아 정다운의 음악 세계로 입장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녀의 일상생활은 우리네 사는 일상과 크게 다르진 않았다. 다만, ‘영감(Inspiration)’이 ‘노래’가 되기까지, 일련의 과정에서 발견된 정다운의 코어 에너지는 바로 ‘온전히 기뻐하는 마음’이었다. 시리즈의 타이틀은 ‘How Delightful Journey of Downie!’로 자연스럽게 결정되었으며, 6월 중 첫 미니앨범 발매와 그 외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이를 앞두고 싱글 음원 ‘달걀송(The Egg Song)’을 선공개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