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gh Love [Feat. Harukaze(from NAQT VANE)]
Why can’t we be ourselves when we’re around?
당연히 모든 사람이 처음부터 맞을 수 없지만 서로 애정이 담긴 관계에서조차도 우리는
종종 서로에게 서로가 맞춰가는 그런 조정 단계에서 지침을 겪게 됩니다.
분명 상대방도 노력하는 게 보이지만 그런게 더 부담스러워지기도 하고 눈치를 보는
이 상황이 끝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행동 하나하나가 조심스러워져 젠가를 하듯 쌓아놓은 마음은 시간이 갈수록 위태로워지는 듯해집니다.
이 곡에서도 또한 그런 불안했던 순간의 감정을 담아 만들어진 곡입니다.
복잡함을 담고 만들어진 듯한 이 곡은 몽환적인 기타리프와 제이드 스토리텔링적인 가사가
잘 어우러지도록 작업을 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압도적인 가창력과 영어, 일본어 등 언어를 넘나들며 뛰어난 표현력을 갖고 있는 NAQT VANE의 보컬리스트를 담당하고 있는 Harukaze와 함께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저의 색깔과 다른 Harukaze(from NAQT VANE)만의 색이 더해져 유니크하면서도 또다른 매력을 주어 곡의 완성도가 한층 더 높아진 거 같습니다.
‘한순간 실수로 망쳐질까 봐’
모든 관계가 좋은 마무리를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모든 관계가 좋게 어우러질 수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며
머뭇거리지 않는 사랑을 하길
바라며 이 곡을 남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