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 기적 같은 삶을 선물한 현우와 해인은 아주 오래도록
타오르는 석양처럼 충만한 기쁨 속에서
어떤 슬픔도, 눈물도 들어올 수 없는 곳으로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걸어 갈 것이다.
"집에 가자."
'눈물의 여왕'의 주연 '김수현'이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더한 OST '청혼'은 드라마 최종화에 임팩트 있게 등장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을 선사했던 곡이다.
옛 추억을 불러내는 고즈넉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 위에 애틋하고 다감한 김수현의 목소리가 깊은 사랑의 여운을 이어가고, '현우'(김수현 분)가 지나온 삶 속 소중한 기억들을 더듬으며 '해인'(김지원 분)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을 꾹꾹 눌러 담아 쓴 듯한 가사가 드라마 팬들로 하여금 뭉클함을 자아낸다.
2014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이후 10년 만에 직접 가창에 참여한 김수현은 이번 '눈물의 여왕' 속 애절한 로맨스와 완벽한 연기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 '백현우'를 추가하며 다시금 신드롬을 이어나가고 있다.
'눈물의 여왕' OST 가창곡의 마지막 트랙인 '청혼'은 '눈물의 여왕'의 남혜승 음악감독과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등 히트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한 뮤지션 김경희가 협업한 것으로, 김수현의 담백하고 따뜻한 음색과 완전하게 조화를 이루는 '청혼'을 통해 다정하게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어루어만지며 기적 같은 서사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