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다 가시기 전, 그러니까
겨울의 끝자락에 이 곡의 가사를 쓰기 시작했어요.
수많은 이별을 할 때마다
'왜 아파야 할까,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다.'는 간절한 마음에 나온 곡이에요.
앞으로도 많은 아픔이 있겠지만
그건 나만의 봄으로, 희망의 꽃잎으로
다시 피어나고 채워질 거라는 따뜻한 곡이랍니다.
'아픔보다 더한 숨을 쉬는 이유 너란 아름다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절입니다.
차가운 겨울이 와도 숨을 쉬는 이유는
너라는 아름다움 때문이라는 것
매일 느끼시길 바라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