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매니저가 선정한 가장 완벽한 쇼팽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의 연주]
가장 완벽한 피아노 사운드를 선사한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그가 연주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 수록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그 이름만 들어도 우리는 피아노 연주자를 대표하는 이상향을 저절로 떠올리게 된다. 이 앨범에는 그의 전매특허라 불려도 무방한 작품,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두 곡이 담겼다.
쇼팽에게 있어 피아노 협주곡은 자신의 고향을 떠나던 출사표 같은 음악이었다.
당시 민중봉기로 혼란했던 폴란드를 떠나기 전 그는 고향에서의 마지막 연주회로 그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음악원에서의 첫사랑에 대한 추억이 담긴 이 곡이 마무리되자 공연은 커다란 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2번 피아노 협주곡 역시 비슷한 시기에 탄생했지만, 실은 1번보다 먼저 만들어진 곡이다. 1930년 3월, 1번보다 약 8개월 일찍 바르샤바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여러 신문에 대서특필 됐지만, 정작 쇼팽은 이보다 나중에 만들어진 e단조 협주곡을 먼저 출판하고 1번 번호를 붙인다. 그의 애정이 어떤 곡에 더 실려있었는지를 알 수 있는 재미있는 부분이다.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은 역시 폴란드 사람으로서 가장 완성도 있는, 또한 20세기 피아니스트계 거장의 눈높이에서 훌륭하게 해석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전 곡을 들려줄 것이다. 부디 'Chopin: Piano Concerto No.1 & No.2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 2번)'앨범을 통해 모든 이들이 이 감동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1.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e단조 Op.11 1악장 1961년 녹음 / 1962년 출판
2.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e단조 Op.11 2악장 1961년 녹음 / 1962년 출판
3.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e단조 Op.11 3악장 1961년 녹음 / 1962년 출판
4.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f단조 Op.21 1악장 1961년 녹음 / 1962년 출판
5.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f단조 Op.21 2악장 1961년 녹음 / 1962년 출판
6.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f단조 Op.21 3악장 1961년 녹음 / 1962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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