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이별하는 과정 속 무수히 많은 감정이 존재한다. 미움, 증오, 사랑, 후회, 고독 등.
그중 하나로 너를 설명해야 한다면 그래도 난 주저 없이 사랑이라는 단어를 고를 거야.
너 혹은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한 이별.
이별이란 단어로 우리가 함께 나눴던 시간을 까맣게 먹칠하고 싶지는 않아.
좋은 이별까진 아니어도 너는 내게 참 좋은 사람이었어.
너를 만난 건 내게 행운이었다.‘
‘좋은 이별까진 아니어도’는 이별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과정 속에 연인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솔직, 담백하게 담은 곡이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듯 절대로 익숙해질 수 없는 이별의 감정을 노래에 한껏 담아 리스너들에게 그 떨림을 전해줄 신예 보컬리스트 장예진.
그녀의 호소력 짙은 세련된 보컬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곡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