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그 안의 수많은 빛 나는 것들이
무엇인지 애써 먼저 설명해 주지 않습니다.
온몸으로 반짝이며 증명하는
별 또한 자기가 빛나는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우리에게 별은 목격될 때 존재합니다.
태양과 우주로부터 받은 빛을 누군가가 목격했을 때
비로소 별은 빛날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타오르는 별은
어두운 밤이 아니면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아침이 오면 그런 별은 참 가엽죠.
그런 별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넌 언제나 빛나고 있었다고
[빛나는 모든 별들에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