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루크 맥퀸(Luke McQueen) 첫번째 EP [Longing (Someday)]
루크 맥퀸은 다섯 살 때 미국으로 입양되었다. 콜로라도 주립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15년간 IT 엔지니어 회사와 컨설팅 회사에서 일했다. 열 한 살 때 자작곡으로 콜로라도 주니어 탤런트 대회 1등을 수상하는 등 어릴 때부터 음악에 소직을 보였다. 대학 재학 시절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프로덕션의 보컬로 활동하기도 했다. 데이브 그루신(Dave Grusin), 네이든 이스트(Nathan East), 오스카 카스트로 네베스(Oscar Castro-Neves), 돈 그루신(Don Grusin) 등과 협연하며 그들의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했지만 그는 뮤지션이 아닌, 보다 안정적인 엔지니어로서의 삶을 택했다.
보장된 삶에서 오는 피로와 무기력함,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미국에서의 성공한 삶을 뒤고 하고 2013년 한국에 왔다. 이후 그는 가족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동시에 그의 오랜 숙원이었던 음악작업을 시작한다. 이런 그의 모습은 2015년 KBS 인간극장 [엄마 찾아 3만리]를 통해 방영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하지만 가족을 찾는 데에는 실패했다. 이후 뮤지션으로서의 그의 삶은 [마이엄마]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되어 2017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하였다.
루크 맥퀸의 데뷔곡이자 타이틀곡 ‘Longing (Someday)’는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친어머니를 찾고자 하는 깊은 소망이 담긴 자작곡이다. 더 늦기 전에 엄마를 만나고 싶어하는 그의 강렬한 바람이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에 담겼다. 그가 직접 연주한 피아노 선율에 루크 맥퀸 특유의 호소력 짙은 애잔한 보이스가 더해졌다. 경험을 토대로 만든 문학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를 따라가다가 곡 마지막 후렴 부분에 그가 흐느끼며 탄식하듯 내뱉는 ‘엄마’라는 단어에 이르면 가슴이 메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Around 30’는 강승원 작사/작곡, 김광석의 노래로 잘 알려진 ‘서른 즈음에’의 영어 리메이크곡이다.
Title Song 1
Longing (Someday)
ㆍ Written by Luke McQueen (BMI, KOSCAP)
ㆍ Produced by Luke McQueen
ㆍ Supervised by Kangwon Park
ㆍ Vocals, piano, arrangement - Luke McQueen
ㆍ Violin I - Charlie Bisharat
ㆍ Violin II - Marisa Kuney
ㆍ Viola - Alma Fernandez
ㆍ Cello - Jacob Braun
ㆍ Electric Bass - Alejandro Speranza
ㆍ Recorded, edited and mixed by Alejandro Speralda
ㆍ Recorded at 4th Street Recording, Santa Monica,CA
ㆍ Recorded at Odd Zounds Studio, Los Angeles, CA
ㆍ Mastered by Myung Hwan Kim/김명환
TITLE SONG 2
Around 30
ㆍ Written by Seung Won Kang/강승원, Luke McQueen (English lyrics)
ㆍ Produced by Luke McQueen & Michael Jack
ㆍ Supervised by Kangwon Park
ㆍ Vocals, Piano, Keyboards - Luke McQueen
ㆍ Guitar - Jeff Jeon/전재구
ㆍ Bass - ByeongCheon Choi/최병천
ㆍ Drums - Alex Hodge
ㆍ Programming, editing and mixing - Michael Jack
ㆍ Drum recording Bubblegum Studios in Hongdae
ㆍ Mastering - Peter Letros / Wreckhouse Masterin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