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잔뜩 힘을 주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움직여 보지만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하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미친 듯이 앞을 향해 달리다 보니 제 옆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바라던 모든 것을 갖게 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A-GAME(에이 게임)’은 앞만 보고 달려가는 삶에 대한 성찰을 담은 곡입니다. 저라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또 최선을 다해 앞을 향해 나아가겠지만, 이제는 새로운 마음으로 다른 곳을 향해 달려보려 합니다.
- 박준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