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 - 알고 있었어]
남자친구를 만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제가 헤어지자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매번 갑작스럽게 들이닥치는 저의 이별 통보에 매우 당혹스러웠을 텐데,
그때마다 심정이 어떨지 생각해보며 만든 노래입니다.
곡 전체의 밝은 분위기와 반대로 깔리는 슬픈 가사가 포인트입니다.
화자는 연인과의 즐거운 시간을 기대하고 나왔는데 갑자기 마주한
이별 상황의 우울함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