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너를 신경쓰지 않아
어서 침대에서 일어나기나 해
네가 얼마나 끔찍한지 혼자 깨닫기가 어려운 걸 알아
누가 제발 쟤한테 좀 말해줘
누가 제발 쟤한테 알게 해줘
왜 그녀가 떠났는지
그게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말야
아무도 하나 신경쓰지 않아
근데 너만 신경을 쓰고 있지
원하는 이에게는 싸기만 한 사랑으로 말야
하지만 그건 쓸모없지
아무짝에도 소용이 없어
너는 성인도 아니고
신부나 수도자도 아니니까
이제 세상에 다시 선포할 때야
더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겠노라-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