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 사교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제르노아 드 란테라' 공작영애. 그녀는 가짜다!
그녀의 본명은 '라리사'. 가난한 집안을 위해 시장에서 노점장사를 하던 소녀.
가족을 위해 공작에게 팔려와 죽은 공녀를 연기하며 아슬아슬 위태롭게 살고 있다.
그런 가짜 공녀의 품에 안겨 있는 흑단 같은 털을 가진 토끼. 그 토끼도 가짜다!
토끼의 정체는 대륙 모든 이의 선망을 받는 '하델룬 드 슈트렐리츠' 대공.
그는 지옥의 마수들이 기어 나오는 마굴을 막고 있는 대공국의 주인이자 영웅이지만 현재 비밀스런 가문의 마법으로 귀여운 토끼가 되어버린 상태.
우연히 라리사에게 구해져 보살핌을 받게 된 대공은 자연스럽게 라리사의 사정을 알게 되고 남몰래 그녀를 도와주게 된다. 란테라 공작을 위해 억지로 황태자를 유혹해 혼인해야 하는 라리사와 그녀를 돕다 점점 그녀의 진가를 알고 마음에 품게 된 하델룬. 스치는 만남이 운명이 되어 라리사의 삶이 또 한 번 뒤바뀌기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독특한 발상과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 ‘가짜 공녀님의 만렙 토끼’의 새 OST ‘나 어때’는 장르 불문 자신의 색으로 담아내는 아티스트 조문근이 가창을 맡게 되어 작품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게 되었다.
리드미컬한 어쿠스틱 기타와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 조문근의 생동감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웰메이드 어쿠스틱 팝이 탄생되었다.
또한 이번 곡 ‘나 어때’는 조문근과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고병식과 버저비터, 이형성의 합작품으로 다시금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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