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반려동물과 사람, 나아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시간의 흐름은 다르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함께할 수 없는 현재를 마냥 즐길 수 없는 아쉬운 마음을 담아 노래로 만들었다. 이 노래가 반려동물, 나아가 사랑하는 사람과 소중한 시간을 계속해서 함께 보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제 곧 반오십을 앞두고 있는 우리는, 이 앨범을 통해서 소중한 현재를 기억하고 싶은 마음이다.
*이 앨범은 광주 음악 창작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앨범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