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시의 세번째 위로곡 [우린 사랑이 없어서 남이 돼 (We loved)]
처음엔 친구와 사랑이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가 나온 주제로 시작되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사람이더라도 사랑 받을수없는 관계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어갈수있는지
굉장히 유치하다면 유치하고, 쓸데없다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처음엔 이야기 했던 주제에 포커스를 두고, 가사를 써보았는데"
"어느 정도 적다가 제목을 정하게 되었어요. 약간 다음 가사들이 안떠올랐거든요"
"가제 정도 정해두고 제목에 맞춰서 가사를 다시 쓰려고 하는데"
"제목처럼 끝난 사랑이다 보니 사실 이입해서 가사를 적기가 어렵더라구요. 하하.."
"이번 앨범은 순간 순간의 기억들이 모아져서 만든 음악이에요."
"뭔가 그냥 지하철을 타더라도 갑자기 다른생각에 빠질때가 많은데"
"그런 생각들을 하다가 가사로써 좋은 소재다 싶으면 메모장에 한줄 한줄 적어놓거든요"
"그래서인지 이별과 관련된,아니면 경험중일때나, 지나고서 적어놓았던 소재들을"
"하나하나 모아 만들어서 그런지 저에게는 슬픈음악이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위로곡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위로가 되길 바라는 곡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