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깊은 곳을 건드리는 작편곡가 겸 싱어송라이터 '지담'. 우리의 4월을 노래한 자작곡 "기억한다"로 대중을 만난다!
기억이라는 숭고한 행위를 통해 상실의 아픔을 위로하고 싶다는 그녀의 진심 어린 고백을 들어보자.
버클리 음대에서 영화음악 작곡을 수학한 작편곡가 겸 싱어송라이터 '지담 (Jidam)'이 작곡가로서의 첫 싱글 "기억한다" 를 발매했다. 눈물겹고 때론 아름다운 삶의 예민한 감성들을 담은 음률로 청중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는 아티스트 '지담'. 자작곡 "기억한다"는 누구나 경험했을 상실의 시간을 기억이라는 공간에 기록함으로써 그/그녀를 관통했던 아픔을 위로하겠다는 그녀의 지독한 진심이 담겨있는 곡이다.
'지담' 역시 예기치 못한 때에 겪어야 했던 크나큰 상실의 시간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다. 그렇기에 세상의 많은 놓치고, 또 놓쳐진 이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직접 작사, 작곡, 밴드 및 스트링 오케스트라 편곡, 그리고 프로듀싱에 임했다. 아트워크에도 참여하여 음악과 아트의 연결점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애썼다. 또한 그녀의 사랑하는 동료이자 버클리 음대 동문 뮤지션들이 연주 및 엔지니어로 참여하였고, 소울풀한 음악으로 대중음악사에 획을 그었던 보컬그룹 빅마마의 이지영이 절제된 보이스와 감성으로 음악적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첫 싱글 프로듀싱에 있어 중점을 둔 것은 슬픔을 슬픔으로 만지듯, 우는 이 곁에서 함께 울어주듯 뱉어 내려가는 가사와 그에 반하여 무던히도 절제된 감성이다. 스트링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선율이 만들어가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 흐르는 이지영의 담담한 듯 토해내는 후렴구는 인간 내면의 조금 더 깊은 곳을 건드린다. 특히 한편의 영화를 듣는 듯한 그녀의 완벽한 퍼포먼스는 작곡가 '지담'의 선택이 왜 그녀였어야 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지담'은 이번 발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그녀의 음악에 담긴 진심을 가까이 느껴보기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