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며 팔랑거리던 나비의 작은 휴식 [날개를 접은 나비]
우리는 우리가 보고 싶은 것만 보며 살아가고 있다. 그것에 대한 작은 베려 그리고 진실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런 진실과는 관계없이 봄을 알리기 위해 힘껏 날아다니는 나비들의 작은 휴식을 본 적이 있다면 날아다니는 나비와는 달리 그 경이함에 눈을 떼지 못할 것이다. 우리도 이런 날개를 접고 쉬는 나비처럼 우리의 작은 쉼을 바라보면 진실을 마주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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