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 디싱 [바보상자]와 [경주에서]로 어쿠스틱 밴드의 색깔을 잘 보여준 카키마젬이 1년 동안 야심 차게 준비한 싱글.
각자 다 다른 것 같지만 비슷하고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른 매력을 가진 3곡의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앨범명 [Smile]은 마치 웃는 것 같은 카키마젬의 로고가 정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앨범 자켓 때문에 붙인 이름입니다.
로고에서 카키마젬을 뜻하는 'ㅋㅋㅁㅈ'의 'ㅋㅋ'은 마치 웃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해서 카키마젬의 즐겁고 기분 좋은 음악이 생각나도록 만들었습니다.
2018년 봄, 새로운 노래 세 곡과 함께 2018년은 카키마젬에게도 더욱 의미 있고 기억에 남는 해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곡 "변하고 또 변한다"는 '사랑이 과연 변하는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마치 이야기를 나누는 연인을 그린 듀엣곡입니다. 실제 대화하는 것 같은 자연스럽고 생생한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며 '사랑은 변하고 또 변한다 변하고 또 변한다'라는 후렴구는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곡에 참여한 보컬리스트 권다온은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 톤으로 자연스럽게 노래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여 주었습니다.
타이틀 곡이자 두 번째 곡 "아재의 고백"은 바보상자에 이어 연애 못 하는 남자를 그린 곡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저씨라면서 무시도 당하지만, 꿋꿋이 사랑을 표현하려는 남자의 진심을 담은 곡입니다.
후렴은 아재 개그로 가득 채워져 있어 듣는 사람들을 웃게 하고, 발매 전부터 많은 사람의 공감을 받은 곡입니다. 뮤직비디오는 웹툰 형식으로 제작하였으며, 가사가 더욱더 잘 다가올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곡이자 세 번째 곡인 "아파"는 카키마젬이 처음으로 내는 마이너 감성의 노래이지만, 가사는 뻔한 발라드와 다르게 독특하게 만들었습니다. 1절에서는 다 포기한 채 길을 걷다가 돌에 걸려 넘어지면서 참았던 울음이 터지는, 상상하면 귀엽고 재미있는 스토리도 들어있습니다. 특히, 카키마젬의 메인보컬 강민구의 슬픈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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