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2019년 겨울. 해가 한참 진 후 퇴근하고 해가 뜨기 전 다시 출근하던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지치고 힘들 때 부모님께 위로받지만, 부모님은 세상에 지쳤을 때 누구한테 위로를 받으실까?"
생각하다 곡을 쓰게 되었다.
'따스히 이 밤을 보낼 수 있도록'이란 노랫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누구에게도 말하지못한 외로움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드리는 작은 선물이다.
'겨울밤'은 차가워보이지만 그 속에는 따듯함이 가득 담겨있는 작곡가 '나봄'과 닮은
첫번째 싱글 앨범이다. 이 앨범과 함께 따듯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