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섬, 제주를 위한 노래 ‘제주 아리아’ 는 제주 출신 소프라노 강혜명과 작곡가 문효진이 만나 만들어졌다. 모두 함께 제주의 아름다운 가치를 소중히 지켜나가길 바라는 곡으로 지난 10월 제주 성산일출봉에서의 세계유산축전 기념식에 불려지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셔냈다.
특별히, 창작오페라 [순이삼촌], [1948 침묵]에서 연출 및 작사와 대본을 담당한 강혜명이 직접 작사하며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이 노래는 가사 없이 허밍으로 시작되지만 그 속에는 제주를 향한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허밍으로 시작되는 부분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한다. 보이는 그대로 아름다운 제주 속에서 하나씩 제주의 아픔들이 발견되며 2번째 테마는 웅장하고 긴장감 있게 진행된다. 이어 나레이션이 이어지며 과거의 아픔을 위로한다. 이어 처음으로 나오는 가사는 ‘사랑해요 나의 제주여’ 라고 호소하며 함께 제주의 평화를 지켜내자고 말하듯 강하게 제주를 위한 마음을 쏟아낸다.
작곡가 문효진은 2007년 ‘영혼은 바람이 되어’ 피아노 음반으로 데뷔하여 한국의 여류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대열에 올랐다. 현재 고향 제주에 살며 제주의 음악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소프라노 강혜명은 유럽 전역에 왕성한 활동을 병향하며 제주 4.3 홍보대사로 제주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Composed/Piano by Moon Hyojin@Mystic Sound
Soprano Kang Hyemyung
Mix/Mastering by Sooyoung Kim@KREMS
Recording Park Kyeongphil @Sound spac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