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CM의 또 다른 바람 '최준' [더 아팠던]
2015년 12월 정통 재즈 빅밴드 사운드와 블랙 가스펠, 재즈 발라드, 펑크 등 다양한 음악으로 가득 채운 정규앨범 [ONE WAY JESUS]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싱글 앨범 [더 아팠던 (Feat. 송영주)]. 이 곡은 이명주 시인의 시 '더 아팠던'에 곡을 쓰고 편곡을 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다. 폐, 심장의 근육을 포함한 전신의 근육이 시간과 함께 사라지는 난치병 '근육병'을 가지고 있는 이명주 시인은 힘든 삶의 과정을 거치며 때로는 절망에, 때로는 괴로움에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한 순간 손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삶을 주님 앞에 맡기며 일어났고 그 마음을 시에 담았다. 밀알 장애우 캠프에서 우연히 이명주 시인의 간증을 듣던 중 '더 아팠던' 작품을 만난 '최준(창신대학교 교수)'은 곡을 붙였고 편곡을 하여 한국 최고의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와 함께 음원 작업을 하였다. 피아노와 보컬 위에 웅장하며 편안한 스트링 사운드를 위해 Jam Strings 팀의 연주가 더해저 서정적이면서도 격정적인 느낌과 함께 더욱 풍성한 흐름을 만들어 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