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평안 2.1 '오늘'
늘 은혜 아래 살아가는 우리들이지만 어떤 날은 도저히 은혜를 떠올리기 힘든 하루를 경험하기도 한다.
감사와 찬양이 얼씬도 못하는 그런 날이다.
그리고 또 어딘가에서 누군가는 그런 하루하루가 끊임없이 이어져 지칠대로 지친채 눈물로 하늘나라를 꿈꿀지도 모르겠다.
지금 이 시간을 멈춰 그 나라에 머문다면 이 고된 하루가 달라질까.
이렇게 작고 형편없는 내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을까…
질문들 끝에는 늘 이렇게 고백한다.
삶의 주인은 그 분이고 그 분이 허락하신 오늘임을.
실컷 울고난 뒤 어김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널브러진 휴지더미를 치우는 오늘의 당신을 응원하는 노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