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의 공백을 깬 ZIGETI의 새로운 Single, [Candlelight] 발매’
지난 [Overweight]에서 보여준 Hiphop, R&B 장르에서, ZIGETI의 무한한 가능성과 재능을 보여주었고, 수록곡 [Overweight]에서 보여준 깊은 가사와 이야기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이번 Single 앨범, 빠른 템포의 Rock 음악에서는 어떠한 메시지와 멜로디로 기다린 팬들의 기대를 보답할까.
촛불로써 우리는 보여준 것들이 많다. 우리는 스스로가 촛불이 되기도 하며, 모두의 촛불이 되기도 한다.
여러 촛불이 모이면 무엇이 되는지, 하나하나의 촛불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지, 그렇게 보여준 사회에서의 이미지, 그래서 촛불들은 희망의 의미를 가지게 된 걸까.
그러나 그러한 촛불이 [Candlelight] 에서는 바람 앞에 맥없이 흔들리고, 결국 연기를 피워낸다. [Candlelight]에선 바람 앞에 놓인 촛불처럼 고되고 호락호락하지 않은 삶속의 모든 청춘들의 힘든 속내와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이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이라면, 더욱이 외로운 예술의 길을 가고 있는 청춘들이라면 가지고 있는 공통 감정이 아닐까.
정해지지 않은 목적지를 향해 쉼 없이 걸어가는 마음을 언제까지 떠받쳐야할지, 주위의 시선과 기대는 언제까지 외면해야할지, 그것에 대한 위로의 표출구로서 ZIGETI는 노래하고 있다.
4년간의 공백 속에서 ZIGETI가 더 깊이 느낀 청춘의 고민과 괴로움을 고스란히 가사에 담았다.
ZIGETI만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깊이로 풀어낸 멜로디 라인과 가사가 돋보이는 이 시대의 ‘청춘가’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