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문(Artimoon)'
아티스트(Artist)와 달(Moon)의 합성어로 주로 밤에 곡작업을 하여 쓴 이름이라고 한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던 나를 위로 한 음악을 토대로 사람들에게 보다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그는 전하고자 한다. 혼자 있을 때 남들이 보는 시선, 그리고 외로움. 그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다. 공감을 위해서 노래를 했고, 나 또한 노래를 하며, 또는 만들며, 또는 들으면서 위로를 했고 그렇기에 첫 앨범을 낼 수 있었다고 한다.
"Sunset".
해 질 녘의 기억이 나에게 돌아오면 Memories Of sunset return to me, 이것이 이 노래의 부제이다. 곡을 만든 작곡자 '아티문'은 이 노래에 자신의 기억 속 그 시절, 그곳, 냄새, 감정 등을 담고 싶었다고 한다. 돌아가고는 싶지만 돌아가고 싶지 않은 그 기억. 그 기억을 떠올리는 누군가 들은, 마음속 한편에 남겨둔다. 아무리 힘들었던 시절도 시간이 지나면 처음보다 무덤덤 해지기에 잊고 싶지 않아도 무덤덤 해지기에 곡으로 남겼다고 한다. 그날의 저녁노을이 지면.
-Sunet
작곡,작사,가창실연 박지수(아티문)
편곡,미디실연 김찬우(세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