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리 [밤바다]
2018년 싱글앨범 ‘Rio’로 한국 스무스재즈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기타리스트 정소리의 2번째 앨범 ‘밤바다’가 발매되었다.
‘밤바다’는 퓨전재즈 발라드 곡으로써 한 어린아이의 순수하고 기발한 상상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이다.
연주에는 가요계 세션 씬에서 실력파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베이시스트 김현재, 피아니스트 박찬, 드러머 장원영, 색소포니스트 이하민이 참여하여 음악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색소폰과 기타가 대화하듯 연주하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밴드 연주가 들려주는 섬세한 인터플레이가 돋보인다.
정소리는 현재 600여장이 넘는 음반에 참여하였고, 연주뿐만이 아니라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으로 음악적인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그의 음악 세상에 귀추가 주목된다.
“노을이 드리우는 깊은 바닷 속 세상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현실에서의 깊은 바다는 차갑고 빛이 없는 어둠의 세상이지만 빛의 아이를 맞이해 주는 환상적인 해저도시, 평화로운 바다 여행 등 따뜻하고 즐거움이 있는 세상이길 바라며 아이가 그런 바다와 교감을 하며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