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고 외로운 겨울 속, 한줄기 따뜻함 '야차르'의 싱글 앨범 [GONNA BE LOVE]
원래 태어나길 조금은 없고, 우울해서. 계속 어딘가 한구석이 외로운 노래들이 나왔다. 그렇다고 요즘 같은 시국에 외로움을 노래하긴 싫었다. 누구에게나 희망이 필요한 요즘. 잊고 있던 사랑의 설렘을 꺼내 본다. 최근엔 거울 속 나를 보고도 낯설어서 놀랐었다. 마스크 속에 내 얼굴까지 잊고 살아가는 요즘. 누군가를 만날 수도, 맛있는 걸 먹으며 쓸데없는 수다에 하루를 보낼 수도 없어졌지만, 먼 훗날 누군가 우리를, 이 시간을 너무 삭막하게 기억하지 않기를... 다시 사랑하고, 웃기를. 나의 웃는 모습. 당신의 웃는 모습이 그립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