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주' [어른의 무게]
어릴 때 듣기 싫고 이해가 안 가기에 그냥 흘려듣기만 하던 어른들 말씀들
“세월 금방이다.”, “너도 평생 어리게만 살 수 없다.”, “금방 어른이 될 거다.”, “사는 게 쉽지 않다.”
셀 수 없이 많던 그 말씀들이 이제서야 맞는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도 저런 말씀을 들으셨을 테고 대부분 공감하시리라 생각해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어른이 되어버렸고, 우리 모두 그 무게가 점점 더 느껴지는 하루를 경험하고 있죠.
그렇기에 이 세상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아쉽게도 이젠 돌아갈 순 없지만 한 번씩 추억은 할 수 있는,
그러면서 각자의 어린 시절을 공감하고 나누고 싶은 곡입니다.
-정진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