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188 베르크/ 서정 조곡, 슈베르트/ 현악 사중주 14번 ‘죽음과 소녀’
연주: 노부스 콰르텟(김재영, 김영욱, 이승원, 문웅휘)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 레코딩한 Aparte에서의 세 번째 음반.
앞서 발매한 베베른, 베토벤, 윤이상의 데뷔 음반과 차이코프스키의 작품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이들이
선택한 작품은 어두운 분위기의 서정적인 현악 사중주 베르크와 슈베르트의 곡이다.
슈베르트의 작품은 가곡 ‘죽음과 소녀’를 인용하고 있으며, 베르크는 타고르의 7개의 시를 사용한 젬린스키의 서정적 교향곡에 바치는 곡이다.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는 일찍이 여러 공연을 통해 언론의 극찬 속에 2016년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음악분야에서 실내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뛰어난 연주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