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듣고 싶었던 그 말, '지금도 괜찮은 너에게'.
gilmo라는 이름으로 연주곡 앨범 'Romantic Complexity'를 선보인 이후 고백을 앞둔 한 남자의 섬세한 감정을 다룬 보컬곡 '오늘은 말할게'를 발표했던 Gilmore. 그가 이번에는 누구나 공감할만한 삶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담은 '지금도 괜찮은 너에게'로 돌아왔다.
Gilmore, 그리고 '오늘은 말할게'에 이어 두 번째로 그의 앨범에 참여하는 이재신, 처음으로 만나보는 목소리인 Julie 이 세 사람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지금도 괜찮은 너에게'는 마치 이들이 노래를 통해 대화하는 듯한 인상을 전해 준다. Verse 부분에서 고민 많은 청춘의 삶을 현대적인 화성과 멜로디로 담았다면, Chorus 부분에서는 이와는 대조적으로 전통적인 화성과 단순하지만 힘 있는 리듬을 사용하여 인생 선배가 건네는 따뜻하고도 안정적인 목소리를 참신하게 표현했다.
자신의 이번 작업 역시 주변 친구들의 도움 없이는 완성될 수 없었다고 말하는 Gilmore의 '지금도 괜찮은 너에게'는 세상이 주입한 행복의 척도를 쫓느라 자신을 잃어버린 모든 이들에게 지금 그대로의 너도 괜찮다고, 하루치의 걸음으로 너의 길을 계속해서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너만을 위해 준비되어진 그 자리에 당도해 있을거라는 응원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작곡, 편곡-Gilmore
작사-강은혜
Vocals-Gilmore, 이재신, Julie
E. Piano-황영훈
Recording and Editing Engineer-Charisma K
Additional Recording Engineer-박세현, Jae Kim
Mixing and Mastering Engineer-김진태 (미드타운 스튜디오)
Art Work-Debi Brad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