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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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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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삽교를 가 보셨나요
맘씨 좋은 사람들만 사는 곳 시냇물 위에 다리를 놓아 삽다리 라고 부르죠 서울역에서 장항선 타고 천안을 지나고 온양을 지나 수덕사 구경을 하시려거든 삽다리 정거장서 내려야죠 내 고향 삽교를 가 보셨나요 맘씨 좋은 사람들만 사는 곳 시냇물 위에 다리를 놓아 삽다리 라고 부르죠 봄이면 꽃 산에 꽃이 피고 여름이면 시냇물의 고기잡이 가을이면 학교 운동회 겨울이면 안방의 윷놀이 내 고향 삽교를 가 보셨나요 맘씨 좋은 사람들만 사는 곳 시냇물 위에 다리를 놓아 삽다리 라고 부르죠 예 아침엔 논밭에 개구리소리 대낮엔 나무 위의 매미소리 해 떨어지면 들려오는 예배당의 종소리 내 고향 삽교를 아시나요 맘씨 좋은 사람들만 사는 곳 시냇물 위에 다리를 놓아 삽다리 라고 부르죠 내 고향 삽교로 날 보내 주오 어릴 때 친구들이 사는 곳 이 세상 천지에서 제일 가고 싶은 곳 내 고향 삽다리 랍니다 내 고향 삽교를 가 보셨나요 맘씨 좋은 사람들만 사는 곳 시냇물 위에 다리를 놓아 삽다리 라고 부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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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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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네가 태어나던 그 날 밤
엄마 아빠는 정말로 기뻤지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천사 같은 너의 모습에 우린 언제나 즐겁고 행복했었지 밤엔 엄마가 너에게 따뜻한 우유를 먹여주었지 낮엔 아빠가 네 곁을 돌보며 언제나 놀아주었지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너는 크면서 언제나 말했지 자유를 갖고 싶다고 졸라댔지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변해 가는 너의 모습에 엄마 아빠의 가슴은 아팠지 그는 엄마와 아빠를 남기고 어느 날 떠나버렸지 엄마 아빠의 가슴에 아픔을 남기고 떠나버렸지 멀리 떠난 나의 아들아 지금 너는 어디 있느냐 어디서 무얼 하며 지내고 있느냐 멀리 떠난 나의 아들아 어서 돌아 오려마 엄마 아빠의 소원이란다 너도 이제는 후회의 눈물이 너의 두 눈에 고여있겠지 너도 이제는 후회의 눈물이 너의 두 눈에 고여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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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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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픈 것 열병처럼 아픈 것
달콤할 땐 잠깐 참사랑은 아픈 것 사랑은 슬픈 것 영화처럼 슬픈 것 기쁠 때는 잠깐 참사랑은 슬픈 것 사랑은 참는 것 처음부터 참는 것 세상 끝 날까지 참사랑은 참는 것 사랑이 이렇게 아픈 줄 알면서 나는 왜 사랑이 이렇게 슬픈 줄 알면서 나는 왜 사랑은 아픈 것 열병처럼 아픈 것 달콤할 땐 잠깐 참사랑은 아픈 것 사랑은 슬픈 것 영화처럼 슬픈 것 기쁠 때는 잠깐 참사랑은 슬픈 것 사랑이 이렇게 아픈 줄 알면서 나는 왜 사랑이 이렇게 슬픈 줄 알면서 나는 왜 사랑은 아픈 것 열병처럼 아픈 것 달콤할 땐 잠깐 참사랑은 아픈 것 사랑은 슬픈 것 영화처럼 슬픈 것 기쁠 때는 잠깐 참사랑은 슬픈 것 사랑은 참는 것 처음부터 참는 것 세상 끝 날까지 참사랑은 참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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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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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 눈을 뜨면
텅 빈 내 가슴에 사랑이 솟네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 사랑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사랑의 바람 불어오면 솟아나는 기쁨에 나도 모르게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 마음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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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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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던 얘기 가슴에 가득하고
푸르른 저 별빛도 외로워라 사랑했기에 멀리 떠난님을 언제나 모습 꿈속에 있네 먹구름 울고 찬서리 친다해도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고운 눈망울 깊이 간직한채 당신의 마음 품으렵니다 아 아 그리워라 잊지못할 내님이여 나 지금 어디 방황하고 있나 어둠 뚫고 흘러내린 눈물도 기다림속에 님을 그리네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당신의 모습 품으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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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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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물든 단풍잎 하나가 가을 바람에 흔들리다가
그만 떨어져 애처롭게 갈 곳 몰라 헤메이네 그대 떠난 지난 가을날도 가을바람은 불어댔었지 바로 그 자리에 홀로 서서 그대 생각에 잠겨있네 잊어야 해 잊어야 해 너무 너무 가슴이 아프지만 잊어야 해 잊어야 해 이젠 아주 잊어야 해 곱게 물든 단풍잎 하나가 가을 바람에 흔들리다가 그만 떨어져 애처롭게 갈 곳 몰라 헤메이네 잊어야 해 (잊지 마) 잊어야 해 (잊지 마) 너무 너무 가슴이 아프지만 (잊지 마) 잊어야 해(잊지 마) 잊어야 해 (잊지 마) 이젠 아주 잊어야 해 (잊지 마) 잊어야 해 (잊지 마) 잊어야 해 (잊지 마) 너무 너무 가슴이 아프지만 (잊지 마) 잊어야 해(잊지 마) 잊어야 해 (잊지 마) 이젠 아주 잊어야 해 (잊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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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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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던 그때에
하늘과 땅을 만들고 산과 바다를 만들던 그때에 에덴동산 저편에 한쌍의 인간을 살게했네 생명어린 숨결과 따뜻한 마음만의 인생은 사랑 영원한 사랑 에덴동산 저편에 미움에 싹이 움트던 그때부터 에덴동산 저편에 싸움이 시작되던 그때부터 조그마한 거짓으로 인간은 죄악에 빠졌네 생명이 멀어지고 영혼이 사라져도 인생은 사랑 영원한 사랑 이천년전 유대땅에 한 어린아이 탄생했던 그때부터 세상죄 짊어지고 나무에 피 흘렸던 그때부터 사랑이 미움이기고 평화는 전쟁을 이겼네 마지막 숨을 거두며 그가 남긴 한마디 인생은 사랑 영원한 사랑 인생은 사랑 영원한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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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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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웠던 추억을 회상하며
그대 고운 얼굴 바라보다가 그대 이마에 입맞춤하며 나즈막히 속삭였네 안녕 (안녕) 문을 문을 열다가 아쉬움이 남아 다시 한 번 그대를 바라보다가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 종소리에 나즈막히 속삭였네 안녕 (안녕) 헤어지기는 정말 싫어 사랑이란 오직 그대 하지만 떠나야 하는 나를 붙잡지 말아요 사랑해요 문 밖 문 밖으로 나서니 싸늘한 새벽 아침 코트 깃을 올리고 휘파람 부니 이슬인지 눈물인지 내 눈가를 흐르네 나즈막히 다시 한 번 안녕 (안녕) 나즈막히 다시 한 번 안녕 (안녕) 안녕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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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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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슬픈 일을 많이 보고 늘 고생하여도 하늘 영광 밝음이 하늘 그늘 헤치니 예수 공로 의지하여 항상 빛을 보도다
내가천성 바라보고 가까이 왔으니 아버지의 영광 집에 가 쉴맘 있도다 나는 부족하여도 영접하실터이니 영광나라 계신 임금 우리 예수시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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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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