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는 큰 아픔과 동시에 희망의 시기였다. 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은 조금 아주 조금 준 듯 하지만 그만큼 더 성장한 뮤지션으로 자리하기를 바라며..(by김밴드)
2년 만에 발표하는 [친하다와 친하지 않다]는 제목처럼 맘에 맞고 통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짓곤 하는 나, 그리고 우리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단순하게 가사에서 처럼 편한 사람들과는 꾸밈없는 발랄한 모습으로, 그 반대인 어색한 자리에선 있는 듯 없는 듯 내숭, 때론 시크함을 표현했지만 브릿지 부분에서 친해질 수 있는 방법도 살짝 힌트 준다. 결국은 이 노래 편히 듣고 즐기는 그대들과 짜장면 얼굴에 잔뜩 묻히고 너는 너, 나는 나가 아닌 소통하는 우리가 되어 친하게 지내자는 바람이 담겨있다. 봄바람같이 따스한 보사노바 리듬에 얹혀 들려오는 따스한 '라야'의 목소리가 희망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즈음에 우리의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
-만든이들-
작사 라야
작·편곡 김진혁
N.G 양해진
E.P 김진혁
Mix&Mastering MNM(박재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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