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1일
그만하면 됐다고 지나가는 말로라도 원했던 적이 있었다.
결국 어디론가 흩어져 버린 찰나의 생각 정도로 남긴 했지만.
나는 나에게 내가 꼭 있어줘야 했던 날들이 많았다.
어쩌면 나는 나를 제일 모르면서 남에게 제일 알아주기를 바랄 때도 있었다.
이제는 결국 어디론가 흩어져 버린 찰나의 생각 정도로 남기 전에 그만하면 됐다고
단비에게, 우리에게 전하고 싶다.
나의 마음과 나의 언어가 당신에게도 알맞은 위로와 단비 같은 존재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