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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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50 | ||||
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나 십여 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 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 쪽 고향 앞의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꺾어 불던 그 때가 옛날 타향이야 정이 들면 내 고향 되는 것을 가도 그만 와도 그만 언제나 타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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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3 | ||||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내가 왔던가 비린내나는 부둣가엔 이슬맺은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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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3 | ||||
왜 그런지 나도 몰라 울고만 싶은 마음
너무나도 그 사랑의 상처가 깊었는지 몸부림쳐 울고 싶네 소리치며 울고 싶네 아무리 흐느끼며 울어도 소용없는 이 마음 누가 아랴 어쩐지 울고만 싶네 왜 그런지 나도 몰라 울고만 싶은 마음 그 누구가 그 사랑을 앗아가 버렸는지 못 견디게 아픈 마음 소리치며 울고 싶네 내리는 빗소리는 슬픔의 눈물인가 이 마음 누가 아랴 어쩐지 울고만 싶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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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05 | ||||
(1절)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구비 마다 한 많은 사연 흘러 간 그 세월을 뒤 돌아 보며 주름 진 그 얼굴 에 이슬이 맺혀 그모습 그립구나 추풍령 고개 (2절)기적도 숨이 차서 목메여 울고 가는 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 떠나간 그 세월은 뼈 에 사뭇혀 거칠은 두빰위에 눈물이 어려 그 모습 그 립구나 추풍령 고개 -선한주님이 등록한 가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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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3 | ||||
1퇴계로 육교에서 맞났던 그 사람
지금은 어디에서 나를 나를 찾이고 있을까 못잊어라 보고파라 그날 밤 그 사람이 생각에 젖어 사랑에 젖어 터벅 터벅 걷는 발길 사랑은 하나 2찾아온 육교에는 밤은 깊어가고 우뚝선 대한극장 저 그림이 나와 같구나 그 날밤을 못잊어서 그 사람 잊지못해 추억에 젖어 눈물 젖어 터벅 터벅 찾아온 길 사랑은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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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2 | ||||
산을 넘고 물을 건너 고향찾아서
너보고 찾아왔네 두메나 산골 도라지 꽃피는 그날 맹서를 걸고 떠났지 산딸기 물에 흘러 떠나가도 두번다시 타향에 아니가련다 풀피리 불며불며 노래하면서 너와 살련다 혼를 넘어 재를 넘어 옛집을 찾아 물방아 찾아왔네 달뜨는 고향 새소리 정다운 그날 울면서 홀로 떠났지 구름은 흘러흘러 떠나가도 두번다시 타향에 아니 떠나리 수수밭 감자밭에 씨를 뿌리며 너와 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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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51 | ||||
못처럼 찾아왔네 내 자란 고향
타향살이 설움 속에 그리던 고향 저 산도 시냇물도 옛 모습인데 보고 싶은 그 사람은 간 곳이 없네 천리 길 멀다 않고 찾아온 고향 꿈속에도 잊지 못해 부르던 고향 임 간 곳 물어봐도 수소문해도 대답 없이 흘러가네 흰 구름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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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29 | ||||
덧없는 세월은 구름처럼 흘러 흘러
젊음을 뒤에두고 속절없이 가는구나 못잊을 추억어린 그대와 나의고향을 언제나 그언제나 내가슴에 남아있어 한없이 가고싶은 사랑에 옛고향. 무심한 강물은 얫날같이 흐르건만, 서러운 내마음을 몰라주고 가는구나, 울면서 헤어지고 지금은 멀리가버린, 그사람 그얼굴이 못견디게 그리워서, 눈감고 불러보는 사랑에 옛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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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35 | ||||
아무 말 하지 않고 그대는 떠났어요
언젠가 나에게로 돌아오길 기다리며 슬픔도 외로움도 이렇게 참으면서 무심한 그 세월이 아무리 아득히 흘러가도 잊지는 않으리라 그 날까지는 말없이 자취 없이 그대는 떠났어도 기어이 뉘우치고 돌아오길 믿으면서 아픔도 괴로움도 이렇게 달래가며 한 가닥 그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잊지는 않으리라 그 날까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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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24 | ||||
1.꿈같이떠나버린 옛시절옛사람아
사연두고말도없이 떠나버렸어 많고많은사람중에 너와나사랑했는데 사나이이마음을 몰라주고가는가 찾아와서내가우는 저무는서울거리 2.이마음다바쳐서 너많을사랑했다 이목숨을걸어놓고 맹세도했어 세월가도변치말자 너만을믿어왔는데 이가슴찢기도록 상처주고갔는가 찾아봐도너는없고 저무는서울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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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51 | ||||
창공에 빛난 별 물 위에 어리여
바람은 고요히 불어오누나 창공에 빛난 별 물 위에 어리여 바람은 고요히 불어오누나 내 배는 살같이 바다를 지난다 싼타루치아 싼타루치아 내 배는 살같이 바다를 지난다 싼타루치아 싼타루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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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36 | ||||
무엇하러 왔을까 그 사람은 왜 왔을까
떠나간 사람 어이해 그 무엇을 못 잊어 왔을까 떠난 때는 인사 없이 무정히 간 사람 야속히 간 사람 차거운 정 주고서 어딜 갔다 이제 왔나 어이해서 왔을까 그 무엇을 못 잊어서 떠나갈 때는 말없이 무정하게 야속하게 간 사람 이 가슴에 상처 주고 아쉬웁도록 가버린 그 사람 차거운 정 주고서 어딜 갔다 이제 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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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3:15 | ||||
기다리겠어요 불꺼진 빌딩 앞에 언제나
외로이 홀로 쓸쓸히 홀로 남 모르게 흘러 젖는 눈물을 씻으면서 달빛을 안고 별빛을 안고 바람을 가슴에다 안고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그대가 돌아오는 그 날까지 낯 설은 지붕 밑에서 기다리겠어요 기다리겠어요 내 마음 빈틈없이 언제나 그대를 찾는 그대를 찾는 카나리아 울 적마다 노래를 부르면서 사진을 보고 얼굴을 보고 그리운 눈동자를 보고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그대가 웃고 오는 그 날까지 꽃다발 손에 들고서 기다리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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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48 | ||||
15. |
| 2:13 | ||||
사랑 할 수 있다면 밤 비 내리는 거리를
가랑잎처럼 외로운 저 사람이 그렇게 울고 갔을까 잊을 수만 있다면 상처도 아물 날 있는데 흐르는 눈물 속에 아롱진 그 모습 못 잊어 사랑 할 수 있다면 밤 비 내리는 거리를 가랑잎처럼 외로운 저 사람이 그렇게 울고 갔을까 잊을 수만 있다면 상처도 아물 날 있는데 흐르는 눈물 속에 아롱진 그 모습 못 잊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