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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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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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추억인가 멀리 가버린 내 사랑은 돌아올길 없는데 피가 맺히게 그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하염없이 흘러 내리는 눈물같은 이슬비 누가 울어 이 한밤 잊었던 상처인가 멀리 떠나간 내 사랑은 기억조차 없는데 애가 타도록 그누가 울어 울어 검은 눈을 적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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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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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면 하지 말것을
처음 그 순간 만나던 날 부터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뺨에 흘러 내릴때 안개 속으로 가 버린 사랑 괴로운 시련 그칠 줄 몰라 가슴 깊은 곳에 참았던 눈물이 야윈 두뺨에 흘러 내릴때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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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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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평선 멀리로 놀이지는 저녁이면 초생달 우르러 시름에 우는 저목동아 나그네 서러운 신세 잡초만이 우거진 벌판길을 양떼 벗을삼아 흘러흘러 오는 마음 서글퍼라 2 찬이슬 내리는 또하루의 새벽이면 잔별을 헤아려 떠나야 하는 저목동아 나그네 외로운 신세 찬바람속 끝없는 벌판길을 양떼 벗을삼아 흘러흘러 오는 마음 서글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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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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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꽃 같은 청춘이 눈물 속에 시들었나
뱃고동 구슬픈 산마루에 오늘도 무심한 해는 지는데 가신님을 기다려 애타는 가슴 속이 가슴 속이 아 망부석 일편단심일줄 그님도 모르리라 어쩌다 꽃같은 청춘이 한숨 속에 시들었나 갈매기 날으느 수평선에 오늘도 무심한 달이 뜨는데 보고싶은 님그려 맺히는 그 이슬이 그 이슬이 아 망부석 일편단심일줄 그 님도 모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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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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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어 먼 하늘 바라다 보면
고향 마을 숲속에서 울던 비둘기 들리는듯 그 소리 가슴에 젖어 아카시아 필 무렵 그 기억들이 찬바람 속 설움을 어루만져주네 ♬간주 중♪ 산 넘어 먼 하늘 바라다보면 고향 마을 뒷산에서 만난 그 처자 보이는듯 그 모습 가슴에 젖어 진달래꽃 꺽어다 주던 추억이 찬바람 속 설움을 어루만져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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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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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피어나는
내 고향 남쪽바다 수평선에 갈매기 날고 뱃노래 흥겨우면 은빛 뱃사장을 멀리 돌아가 정에 겹도록 조그만 마을에는 물레방앗가 처자들이 웃음 꽃을 피우리라 해당화 피어나는 내 고향 남쪽바다 짝을 지어 물새가 날고 흰구름 흘러가면 갯벌 논밭길을 따라 들어가 정에 겹도록 조그만 마을에는 약수샘터가 처자들이 가슴을 설레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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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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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안보려 해도 그 얼굴을 다신 안보려 해도
마음과 달리 안 보면은 못 견디는 허전한 가슴 뜨거운 사랑 불같은 사랑 달빛 없는 밤에 어두운 밤에 나래를 펴는 그 이름은 검은 나비 가여운 나비 이젠 다시 안가려 해도 다릴 돌려 다신 안가려 해도 마음관 달리 어느 샌가 찾아드는 야릇한 발길 뜨거운 사랑 불같은 사랑 비내리는 밤에 어두운 밤에 향기를 뿜는 그 이름은 검은 나비 가여운 나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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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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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처럼 찾아왔네 내 자란 고향
타향살이 설움 속에 그리던 고향 저 산도 시냇물도 옛 모습인데 보고 싶은 그 사람은 간 곳이 없네 천리 길 멀다 않고 찾아온 고향 꿈속에도 잊지 못해 부르던 고향 임 간 곳 물어봐도 수소문해도 대답 없이 흘러가네 흰 구름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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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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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은 구름같이 사라졌건만 내청춘 다바친 그옛님이 그리워 천리타향 나홀로 찾아 헤매며 애타는 이가슴을 달래일 때면 두견새도 슬피 울어 너도 울고 나도 울었소 2 세월은 강물처럼 흘러만가도 내사랑 앗아간 그님만은 못잊어 기약없이 나홀로 기다리건만 가버린 내사랑은 소식이 없어 두견새도 슬피 울어 너도 울고 나도 울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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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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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따려거든 손짓을 해요
말 못할 순정은 빨간 능금알 수줍어 수줍어 고개 숙이다 조용히 불러주는 능금빛 순정 사랑을 따려거든 손짓을 해요 꽃바람 지며는 빨간 능금알 외로워 외로워 눈물 흘리다 말없이 떨어지는 능금빛 순정 가사를 잘못올린것 같군요 (순정)이란 노래가사와 전혀 다른가사를 올렸군요 (순정이란노래에) 능금빛순정이란 가사를 올렸군요 시정이 필요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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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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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새가 울며찾는 저무는 갯가 하늘을 쳐다보며 걱정스런 아가씨 돌아올 조각배를 마음조이며 기다리는 아가씨 대청도 아가씨 2 밤비가 눈을가린 어두운 갯가 웃음이 꺼져버린 마음곱던 아가씨 속이고 떠난사람 잊자하면서 그러지를 못하는 대청도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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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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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예와 권세따라 사랑도 버리고 신관사또 수청들며 매정하게 가신님아 칠성님께 옥수바쳐 일편단심 변치말자 댕기풀어 맺은정을 무정하게 저버리고 야속한 내사랑은 날울리고 가버렸네 2 세월도 흘러흘러 세상도 변하고 천리원정 장원급제 암행어사 되었서도 공산야월 밝은밤에 소근소근 놀던사랑 백년가약 뿌리치고 가신님이 그리워서 이밤도 술한잔에 타는심정 달래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