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먼 길을 돌아온 메아리 같아서, 내게 올 대답을 알면서 또다시 부른다"
2am의 '사랑은 먼 길을 돌아온 메아리 같아서'는 인연이 끝났음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반복되는 재회와 이별의 끈을 붙잡고 선 애처로운 연인을 노래 한 곡이다.
우리가 한 번쯤 사랑하는 이와 겪었던 현실적이고 애달픈 순간들이 이 곡의 묘미인 시적인 표현의 가사를 통해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곡의 구성별로 2am 멤버들이 표현해낸 각자의 감성은 한편의 옴니버스 드라마를 보듯 지난 인연들을 추억하게 하고 묘한 여운을 남기는데,
실제로 2am 멤버들도 전체 균형을 맞추기 위해 부분적으로 감정을 섬세하게 제어하는데 크게 집중을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사랑은 먼 길을 돌아온 메아리 같아서'는 2am 본연의 감성과 '요즘 발라드'의 스타일이 적절히 섞여 데모곡 때부터 2am 멤버들과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은 곡으로
규현의 '내 마음이 움찔했던 순간'(작사/작곡), 로이킴의 '그대가 있는 곳, 언제 어디든'(작사/작곡), 테이의 '모놀로그'(편곡), 허각의 '물론'(편곡) 등을 만들어 낸 이기환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2am의 '사랑은 먼 길을 돌아온 메아리 같아서'를 감상하며 누군가와 뜨겁게 사랑한 날들에서 반대로 걸어올 수밖에 없었던, 그리운 그 순간들로 잠시 돌아가 보자.
[Music Credit]
Lyrics by 이기환
Composed by 이기환
Arranged by 이기환
Piano 고형은
Drum 이기환
Bass 전민규
Guitar 문씨
Strings 융스트링
Strings Arranged & Conducted by 이기환
Backing Vocals 소울맨
Vocal Directed by 이기환
MIDI Programming 이기환
Recorded by 이재명 @JM Studio, 나수민 @BAKE SOUND
Edited by 나수민 @BAKE SOUND
Mixed by 최재영(Assist. 나수민) @BAKE SOUND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