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
1. |
| - | ||||
고향을 떠나온지 얼마나 지나갔나 손꼽아 헤어보니 몇해가 지났구려
그리운 부모형제 정다운 나의 친구 온종일 생각하니 몹시나 보고싶네. 보고 싶은 마음 그리운 마음 사랑하는 마음 애타는 마음 우리 모두가 간직하면 그때는 행복이 찾아 올거야 이제는 가봐야지 그리운 나의 고향 얼마나 변했을까 몹시나 보고싶네. 보고 싶은 마음 그리운 마음 사랑하는 마음 애타는 마음 우리 모두가 간직하면 그때는 행복이 찾아 올거야 |
||||||
2. |
| - | ||||
다시 돌아 갈까봐 시가 있는 곳으로
다시 돌아 갈까봐 사랑이 있는 곳으로 모두 떨쳐 버리고 다시 돌아 가고파 다시 돌아 갈까봐 꿈이 어린 그 곳에 다시 돌아 갈까봐 친구들의 품으로 욕망의 산 넘어 고독의 물건너 다시 돌아 갈까봐 모두 떨쳐 버리고 다시 돌아 가고파 다시 돌아 갈까봐 꿈이 어린 그 곳에 다시 돌아 갈까봐 친구들의 품으로 가난할 지라도 외로울 지라도 그리워 돌아갈까봐 |
||||||
3. |
| - | ||||
파도가 밀려오는 겨울 바다에 이제는 혼자되어 서성이네
어둠이 몸을 감아 갈 곳을 잃으면 멀리서 다가서는 당신의 모습 멀리서 다가서는 당신의 모습 모두가 떠나가도 외롭지 않아요 이대로 걷는 길도 슬프지 않아요 어둠이 몸을 감아 갈 곳을 잃으면 멀리서 다가서는 당신의 모습 멀리서 다가서는 당신의 모습 파도가 밀려오는 겨울 바다에 이제는 혼자되어 서성이네 |
||||||
4. |
| - | ||||
햇볕이 따사한 앞집 지붕에 비둘기 한마리 날아와 앉아
혼자 있으면 쓸쓸할까봐 또 다른 비둘기 날아와 앉아 둘의 모습이 너무 다정해 또 다른 비둘기 날아와 앉아 쉴 곳을 찾으며 날던 비둘기 세마리 네마리 날아와 앉아 했볕이 따사한 앞집 지붕을 하얗게 비둘기가 비둘기가 비둘기가 비둘기가 덮어 버렸네 둘의 모습이 너무 다정해 또 다른 비둘기 날아와 앉아 쉴 곳을 찾으며 날던 비둘기 세마리 네마리 날아와 앉아 |
||||||
5. |
| - | ||||
황혼이 지는 서쪽하늘은 무척 아름다운것
한참이나 그 광경에 취해 있었던 난 무언가 크게 생각한 바가 있어 당신곁을 떠나 왔읍니다. 지금은 서로 잃은것들이 너무 많지만 무언가 차분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읍니다. 그리곤 하나하나 꿈을 실현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지요. 그러나 무엇보다 슬픈것은 나를 잊고 사는 당신과 당신을 잊고 사는 나. 잊어버린다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싫고 슬픈 것인지 당신은 아시나요 우리의 뜨거웠던 추억은 벌써 이끼가 끼고 퇴색되어가고 있으니... 짧았던 지난날 이었지만 가장 뜨겁게 가장 가깝게 느껴졌던 사람 한때 난 다짐했지요 그대를 잃지 않으리라고 죽을때까지 영원한 나의 사랑으로 묶어 두리라 생각했었지요. 눈물 겹도록 좋아했었지요 그대에게 느꼈던 고마움,두려움,유혹,사랑,미움등을 모두 합치면 하나의 형상이 되어 떠오릅니다. 그 형상은 당신을 많이 닮았지만 다른 이면에 감추어진 그대를 더 많이 닮았으므로 언뜻보면 당신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분명히 당신입니다. 끝은 시작이라고 누군가 이야기 했읍니다. 새로운 세계가 다시 태어날때까지 난 그대를 간직하리라. |
||||||
Disc 1 / Side B | ||||||
1. |
| - | ||||
창 밖을 보면 떨어지는 빗방울 속엔 마치 당신의 사랑이 담겨 있는것 같아
문을 열고 나가 그 빗 속에 섰어요 머리에도 어깨 위에도 온몸에 비를 맞으며 영원히 서 있고 싶어요 영원히 서 있고 싶어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맘 영원한것 처럼 이대로 빗속에 서 있고 싶어요,영원히 한방울 두방울 떨어지는 빗방울 소린 마치 당신의 음성을 듣는것 같아 영원히 서 있고 싶어요 영원히 서 있고 싶어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맘 영원한것 처럼 |
||||||
2. |
| - | ||||
산에는 산에는 새가 날고 나무 사이로 새가 날고
산에 산에는 꽃이 피네 언제나 꽃이피네 산에 산에는 물도 맑아 바위 틈으로 물도 맑아 산에 산에는 바람부네 언제나 바람 부네 산에서 자란 저 아이는 제 혼자 노래를 배우네 불어오는 바람사이로 노래를 배우네 라라 라라 라 산엔 꽃 피고 새가 우네 물 맑고 바람 부네 |
||||||
3. |
| - | ||||
?????????
배가 떠나간다 우리 님을 싣고서 행복을 찾아서 님은 떠난다 모두 이별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님이 행복을 찾아 떠나니 외롭지 않구나 |
||||||
4. |
| - | ||||
그 날밤 그 자리에 둘이서 만났을 때 똑같은 그 순간에 똑같은 마음이
달빛에 젖은 채로 밤새도록 즐거웠죠 아 그 날밤이 꿈이었나 비 오는데 두고두고 못 다한 말 가슴에 새기면서 떠날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오리다 아무리 불러도 그 자리는 비어있네 똑같은 그 순간에 똑같은 마음이 달빛에 젖은 채로 밤새도록 즐거웠죠 아 그 날밤이 꿈이었나 비 오는데 사모치는 그리움을 나 어이 달래라고 떠날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오리다 |
||||||
5.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