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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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9 | ||||
1.
텅빈 가슴 달래보며 이거리 저거리로 헤메이다 하루가 가네 하나둘씩 켜지는 가로등의 수만큼 내마음은 더욱 외로워 저물지는 말아라! 변덕힘한 하늘아! 나 오늘에 있고 싶단다 무엇하나 이룬일없이 하루 저물면 나 또 다시 방황한단다 2. 변해버린 세상을 따르기로 했다는 발길 멈춘 나그네의 말 그 무엇을 꿈꾸어 그리 낙담하는가? 내일이면 해가뜨건만 저물 해가 있으니 다시 내일 올텐데 그 무엇을 잡으려하나? 잡지않아도 가고 잡아도 또 가버릴 하루 하루 나의 하루여 3. 저무는 하늘이여! 우리들이 밝히는 도시의 불빛을 보라 이거리를 밝히는 우리들의 가슴엔 빛을 향한 꿈이 있단다 저물지는 말아라! 변덕심한 하늘아! 나 오늘에 있고 싶단다 무엇하나 이룬일없이 하루 저물면 나 또 다시 방황한단다 * 변해버린 세상을 따르기로 했다는 발길 멈춘 나그네의 말 그 무엇을 꿈꾸어 그리 낙담하는가? 내일이면 해가 뜰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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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5:41 | ||||
사랑은 아름다운 구름이며
보이지않는 바람 인간이 사는 곳에서 분다 사랑은 소리나지않는 목소리여 보이지 않는 오열 떨어질 있는 곳에서 본다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는 마음 받아도 받아도 모자라는 목소리 사랑은 닿지 않는 구름이며 머물지않는 바람 자지않는 혼잡속에서 돈다 사랑은 아름다운 구름이며 보이지 않는 바람 인간이 사는 곳에서 분다 사랑은 소리나지 않는 목소리며 보이지 않는 오열 떨어질 있는 곳에서 본다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는 마음 받아도 받아도 모자라는 목소리 사랑은 닿지 않는 구름이여 머물지 않는 바람 자지않는 혼잡속에서 돈다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는 마음 받아도 받아도 모자라는 목소리 사랑은 닿지 않는 구름이여 머물지 않는 바람 자지않는 혼잡속에서 돈다 자지않는 혼잡속에서 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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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27 | ||||
4. |
| 4:46 | ||||
1.
나의 외로움이 너무 짙어서 네겐 독이되어 네가 떠남에 모든 사람이 내겐 외인이구나 나의 소행이 너무 짙어서 네겐 독이되어 네가 떠남에 모든 사람이 내겐 외인이구나 나의 그리움이 너무 짙어서 네겐 독이되어 네가 떠남에 모든 사람이 내겐 외인이구나 2. 잊지못함이 너무 짙어서 네겐 독이되어 네가 떠남에 모든 사람이 내겐 외인이구나 버리지 못함이 너무 짙어서 네겐 독이되어 네가 떠남에 모든 사람이 내겐 외인이구나 아~ 이 "있음"이 "홀로"이 외롬 너무 짙어서 네가 떠남에 모든 사람이 내겐 외인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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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3 | ||||
1.
꽃하나 심자 꽃하나 심자 우리들의 가장 순결한 자리에 곱게 피어날 꽃하나 심자 바람하나 심자 바람하나 심자 우리들의 가장 슬픈 자리에 맑게 불어올 바람하나 심자 하늘 담긴 샘물에 두 손을 씻고 닫힌 가슴의 빗장을 열고 아직 무엇하나 피워본일 없는 가슴에 꽃하나 심자 꽃하나 심자 우리들의 가장 순결한 자리에 곱게 피어날 꽃하나 심자 2. 별하나 심자 별하나 심자 우리들의 가장 어두운 자라애 하얗게 반짝일 별하나 심자 우리들의 가장 추운자리에 뜨겁게 떠오를 해하나 심자 하늘담긴 샘물에 두 손을 씻고 닫힌가슴의 빗장을 열고 아직 무엇하나 이뤄본일 없는 가슴에 별하나 심자 별하나 심자 우리들의 가장 어두운 자라애 하얗게 반짝일 별하나 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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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57 | ||||
* 얘야 너도 따라갈래바람따라 가는 저길너도함께 길 떠나갈래 바람은 말이없어너의 친근함이 없어 외로울수 밖에 없는 나의 길길 떠나갈래 길 떠나갈래말이없는 저 바람과 내 앞에 길을 따라 나의 길 걸어가는 건 이 세상의 무엇보다친근하게 다가서는너의 그 뽀얀 미소때문이야길 떠나갈래 길 떠나갈래말이 없던 저 바람도 너의 미소를 닮아가네네 고움으로 내게로 오네이 세상의 그 무엇도네 고움 앞엔 필요없네 난 너의 미소를 닮아가려네저 바람처럼 저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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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 4:06 | ||||
1.
저 우뚝선 도시의 어느 외진 방에선 누군가 잃어버린 사람 때문에 울고 있지는 않을까 먼길을 지나온 어느 낯선 바람이 어릴적 외우던 슬픈시처럼 스쳐지나 가는데 내가 잊고 있던 사람은 지금 뭘하고 있을까 어디에 있을까 그 더운 가슴으로 나를 반겨주던 사람은 어디에 있을까 2. 저 바쁘게 걸어가는 어느 낯선 사람은 누구의 가슴속에 사랑으로 자릴 잡고 있을까 내노래를 들어주던 착한 눈을 가진 사람은 가슴에 하나의 촛불을 들고 어디로 가는걸까 그 뜨거운 가슴으로 사랑할수 있을때 다시 돌아온다던 그 사람은 오지를 않고 계절만 다시오네 기다림만 남긴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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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8 | ||||
사랑은 아름다운 구름이며
보이지않는 바람 인간이 사는 곳에서 분다 사랑은 소리나지않는 목소리여 보이지 않는 오열 떨어질 있는 곳에서 본다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는 마음 받아도 받아도 모자라는 목소리 사랑은 닿지 않는 구름이며 머물지않는 바람 자지않는 혼잡속에서 돈다 사랑은 아름다운 구름이며 보이지 않는 바람 인간이 사는 곳에서 분다 사랑은 소리나지 않는 목소리며 보이지 않는 오열 떨어질 있는 곳에서 본다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는 마음 받아도 받아도 모자라는 목소리 사랑은 닿지 않는 구름이여 머물지 않는 바람 자지않는 혼잡속에서 돈다 주어도 주어도 모자라는 마음 받아도 받아도 모자라는 목소리 사랑은 닿지 않는 구름이여 머물지 않는 바람 자지않는 혼잡속에서 돈다 자지않는 혼잡속에서 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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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30 | ||||
아가야 작은 손으로 무엇을 잡으려 하니
아가야 해맑은 너의 눈동자 이른 아침 풀잎같구나 아가야 울질 마라 넌 무척이나 행복하단다 아빠가 불러주는 자장가 있고 엄마가 부르는 자장가 있으니 그 깊은 눈으로 이 세상을 보고 그 깊은 눈으로 넌 꿈꿀 수 있잖니 아가야 아가야 넌 이 세상에 미래 아가야 아가야 넌 이 세상에 주인공 아가야 울질마라 넌 웃는 모습이 예쁘단다 그 맑은 눈을 열고 맘껏 웃으렴 아빠도 미소를 배우게 아가야 눈 감지마라 눈감으면 세상이 어두워 어둠 속엔 빛이 없어 볼 수 없잖니 넌 이 세상에 빛이 되거라 그 깊은 눈으로 이 세상을 보고 그 깊은 눈으로 넌 꿈꿀 수 있잖니 아가야 아가야 넌 이 세상에 미래 아가야 아가야 넌 이 세상에 주인공 아가야 작은 손을 펼쳐 무엇을 잡으려 하니 아가야 해맑은 너의 눈동자 이 세상엔 빛을 준단다 아가야 저 숲을 보렴 자그마한 씨앗 하나가 저렇게 믿음직한 나무가 되어 널 안개꽃으로 피고 있잖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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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8 | ||||
1.
저물녁 비가 지나가고 젖은 바람이 부는 거리엔 어느 슬픈이가 지친 잠을 깰까봐 숨을 죽인 어둠이 찾네 생각해보면 사랑도 그렇듯 잠깐이였지 사람들의 비의 냄새를 잊어버리듯 사랑도 그렇게 잊혀지는것 어쩌다 비맞은 쇼윈도우에서 놀랄만큼 낯선 제 얼굴을 느끼듯 사랑도 차츰 차츰 잊혀지는 그런 이야기라네 2. 스산한 버스 정류장에는 어디론가 떠날 외로운 사람들 뿌연 수은등아래 추은 가슴들이 돌아올듯 우산을 접네 생각해보면 사랑도 그렇듯 잠깐이었지 사람들이 비의 빛깔을 잊어버리듯 사랑도 그렇게 잊혀지는것 어쩌다 비맞은 쇼윈도우에서 놀랄만큼 낯선 제 얼굴을 느끼듯 사랑도 차츰 차츰 잊혀지는 그런 이야기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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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5:54 | ||||
다시 밝은날을 기다리는 풀잎처럼 살아보와요
스산한 바람속에 어제 먼지를 털어 버려요 우릴 스쳐가는 오늘 하루 하루는 애닮게도 그리던 여문속으로 칠하는데 우리는 왜 오늘 하루를 ?L잡으려만 하나 오늘이 가야 내일이 오는듯인데 다시 밝은날을 기다리는 풀잎처럼 살아보와요 스산한 바람속에 어제 먼지를 털어 버려요 다시 밝은날을 기다리는 풀잎처럼 살아보와요 스산한 바람속에 어제 먼지를 털어 버려요 우릴 스쳐가는 오늘 하루 하루는 애닮게도 그리던 여문속으로 칠하는데 우리는 왜 오늘하루를 붙잡으려만 하나 오늘이 가야 내일이 오는듯인데 다시 밝은날을 기다리는 풀잎처럼 살아보와요 스산한 바람속에 어제 먼지를 털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