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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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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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물이 떨어지는 편지, 지워지는 그대 이름
사랑이 비어버린 가슴, 이가슴도 지워지네 바람소리 마저 나를 슬퍼해도 술잔위에 어린 그대는 더욱 영롱한 그리움 사랑이 비어버린 가슴, 이 가슴도 지워지네. 2. 눈물이 떨어지는 편지 지워지는 그대 이름 꽃처럼 태워버린 편지, 어느 별이 지켜줄까 안녕이란 말은 재가 되었어도 연기속에 피는 그대는 끝내 못잊을 그리움 꽃처럼 태워버린 편지 어느 별이 지켜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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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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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모르겠네 그대가 떠난 까닭을
난 모르겠네 그대가 남긴 그말도 난 모르겠네 그대의 슬픈 두눈을 난 모르겠네 그대가 떠난 이유를 그러나 세월이 흘러 흘러간 지금 이젠 알것같네 그대가 떠난 까닭을 하지만 그것은 모두 스쳐간 바람 너무 야속하게 내가슴 스쳐간 바람 잡을수 없었던 바람 난 모르겠네 그대가 떠난 까닭을 난 모르겠네 그대가 남긴 그말도 난 모르겠네 그대의 슬픈 두눈을 난 모르겠네 그대가 떠난 이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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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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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고 갔지 아무 말도 없이 어쩌나
얼굴만 슬쩍 훔쳐보고 가는 그 사람 내가 말해 볼까 망서리면 안돼 어쩌나 얼굴만 보고 굳어버린 마음 내 마음 누가 뭐래도 좋아하는건 하! 확실한데 확실한데 남자가 먼저 여자가 먼저 하! 말 못하네 말 못하네 서리같은 여자도 바위같은 남자도 사랑에는 약하네 아~ 아~ 사랑의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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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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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난지 스무다섯해
남들은 어리다고 말들하지만 흐르는 이시간이 아쉽기만해 세월아 멈춰라 세월은 흘러가는 저 강물처럼 끝없이 어디론가 흘러가지만 흐르는 이 시간이 정말 아쉬워 세월아 멈춰라 세월아 멈춰라 나를두고 가지를 마라 세월아 멈춰라 나를두고 가지를 마라 그러나 시간은 흘러서 내마음을 가져가 버렸네 또다시 시간은 흘러서 남은마음 가져가 버렸네 응~ 뚜뚜 뚜비루아 뚜뚜 뚜비루아 뚜뚜 뚜비루 라빠빱 뚜뚜 뚜비루 라빠빱. <f.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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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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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가 좋아요 그렇게 하세요
아무말이 없어도 나는 그걸 알아요 어쩌는게 좋은지 나는 그걸 알아요 표정이 좋아요 그렇게 하세요 눈짓한번 보아도 나는 그걸 알아요 숨결만을 들어도 나는 그걸 알아요 당신은 아무말도 하지 말아요 사랑은 느낌으로 주고 받아요 우리 느낌으로 사랑해 느낌만으로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이대로 이대로 사랑하고 싶어요 미소가 좋아요 그렇게 하세요 아무말도 없어도 나는 그걸 알아요 어쩌는게 좋은지 나는 그걸 알아요 알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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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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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있어요 잘있어요 그 한마디 였었네
잘가세요 잘가세요 인사만 했었네 달빛어린 호숫가에 앉아 내님모습 나홀로 새기며 또 다시 오겠지 또 다시 오겠지 기다립니다 잘있어요 잘있어요 그 한마디 였었네 잘가세요 잘가세요 인사만 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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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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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하다 그님을 떠나보내고
소리없이 불러보는 당신의 이름 까닭없는 눈물은 빗물이 되어 야속한 이밤을 지워버릴까 이밤이 지나면 이밤이 새고나면 그대 잊지못할 이 내 마음은 허공에 던져버릴까 어이하다 이밤도 다태워버리고 베개위에 눈물만 적셔버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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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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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허전해요 모두가 꿈만 같아요
세상이 모두 날버리고 떠나간듯이 생각되요 이별은 슬프지만 인생의 한순간이죠 사랑한 만큼 미웧도 지나버리면 그만인걸 잊혀지겠지 잊혀지겠지 우리의 사랑 우리의 이별 눈이부신 하늘에 한 방울의 이슬처럼 빛나고 자취없이 사라져가는 내 사랑 흘러가는 인생을 누구라도 보내야만 하듯이 아름답게 잊어야하는 내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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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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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텅빈하루 보내고나서
고개숙여 시선을 발끝에모아 눈물을 글썽이네 한숨을 짓네 뜻없는 방황을 생각하네 오늘도 수많은 길목에서 자취도없이 잃어버린 소중한 그 나날들 이제는 다시 못필 꽃이련가 생각하면 쓸쓸하고 허전한 마음 뿐이네 하지만 여기서 이대로 멈출순없어 누구나 한번쯤 이길을 걸었을꺼야 그리고 인생을 배우며 느꼈을꺼야 그리곤 태양을 향해서 뛰어올꺼야 나이젠 뜻없는 그작은 미소는 짓지않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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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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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다정하던 까만 눈동자에
찬빛 가득히 겨울이오고 얘기도 없이 웃음도 없이 함께 있어도 그대는 멀어라 어쩌나, 난 아직 사랑하고 있는데 어쩌나, 난 아직 보낼수가 없는데 바람은 나뭇가지 사이로 부는데 흔들리는건 내 맘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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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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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울고싶어요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요 왠지 모르게 떠나고 싶어요 아무도 없는 거리를 달려가고 싶어요 비오는 거리에서면 눈물인지 빗물인지 알수없는 외로움이 나를 울리네 왠지 모르게 울고싶어요 아무도 아무도 모르게 울고만 싶어요. 낭독시 1. 우리는 멀리 있었습니다 웃음도 울음도 잃어버린 어린 목각 인형처럼 내일이 달라지는 오늘도 우리는 점인지, 선인지, 공간인지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세월의 노예라고 느껴지는 망각의 빈수레 소리는 우리를 이렇게 멈추게 하고 말았습니다 2. 우리는 느껴야 했습니다 영원할 수 없는 영원을 약속하는 죄인처럼 서로의 가느다란 숨결만을 확인하며 비 바람에 코 빼앗긴 장승처럼 서 있었던 것을 가슴속 한 밤중에 얼음녹이고 눈사람 청솔수영 떨어지는 날 서로 서로 흘린 눈물 몰라 않겠지요. 3. 우리는 확인했습니다 우리가 서야할 곳에 제대로 서 있는지를 영겁의 갈림길에 하나의 빛줄기가 이제 사랑은 우리를 울리지 않는다고 약속하듯이 무수한 빛의 비밀을 드러내고 뽀얀 안개위에 무지개되어 서로 서로를, 훔치게 하였습니다. 4. 우리는 불 밝혀야 합니다 곱게 곱게 타오르는 심지 하나인 촛불로 사랑하나 간직한 벌거숭이 아이처럼 하늘 구만리 날아온, 목이 추운 학처럼 사랑은 인생의 스승이라고 둘이는 둘이는 서로를 위로하면서 눈물의 흔적은 지워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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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1: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