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틀러(Antler) [사랑해서]
가수 '앤틀러'가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
'사랑해서'로 또 한 번의 아픈 찰나를 전한다.
솔직한 감정을 꾸밈없이 담은 가사와 이를 받쳐주는 담담한 피아노 반주가 그의 목소리에 울림을 더했다. 남들과 같은 마음으로 당신을 찾아간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처럼, 다른 사랑처럼 환영받지 못하는 것은 그를 더욱 초라하게 만든다.
그는 이번에도 못 본 척 지나가주길 바란다며 숨는다. 괜찮다고 말하는 그의 마음 속엔 더 이상 아프지 않은 자리가 없다. 매번 노래의 주인공임에도 사랑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그에게, 적당한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