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이색적 도발, 도전 첫 데뷔 앨범.
미스샤이 [Miss$H¥]는 여성 타투이스트 샤이영 [Tattooist $hy¥oung]으로써는 꽤 유명하며 인정받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해 여러 셀럽들의 타투 작업과 촬영용 타투페인팅 등으로 활동해 왔다.
(Jessi, 김재중, EXO, VIXX라비, 슈퍼주니어, 헨리, 엠버, 인피니트, 에이프릴 등등 다수..)
그러던 그녀가 유튜브(샤이영tv)를 시작하며 다시금 어릴 적 꿈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술과 타투 쪽에서는 전문가이나 음악 쪽에서는 한없이 미흡하여 그녀 스스로 감히 ’가수‘ 라는 단어를 쓰지 않을 생각이라고 할 말큼 그녀는 자신의 어릴 적부터 버킷리스트 였던 나이 마흔이 되면 ’트롯 음반 내기’의 꿈에 대한 [모험적인 도전]으로 이 앨범을 제작했다.
자신을 ‘가수’라고 칭하지 않겠다고 한 이유도 자신은 잘 부르는 가수가 아님을 알기에, 가수라는 뜻의 노래 ‘歌’ 에 솜씨 수 ‘手’ 자를 쓸 수 없으므로... ‘잘’부르는 가수 보다는 자신의 꿈에 멈추지 않고 도전하고 용기내어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의미이다. 즉, 한국인들의 흥과 끼를 갖춘 면모를 살려 ‘음주가무’에서 음주를 빼고 ‘가무’에 사람을 뜻하는 er을 더하여 ‘가무er’ 한마디로 새로운 단어의 탄생 #가무러 미스샤이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임했다. 퍼포먼스 아티스트 라는 마음가짐으로 천재적 가창력 보다는 대중에게 인간적인 다가감과 친근함으로 ‘미스샤이’라는 명칭으로 ‘케 쎄라 쎄라’ 첫 곡을 발매하게 되었다.
이번 1집 앨범 출시가 ‘노래 경연 대회’가 아닌 인생의 한 기록이자 불혹의 나이에 들어서 이제야 조금 알게 된 삶이란 것에 대한 자신의 삶의 애환과 순탄치만은 아니했던 인생에 그래도 결코 앞으로도 굴하지 않고 도전하며 나 자신을 믿고 긍정적 마인드로 살아 나가자는 사뭇 진지한 뜻을 실어 본인이 직접 작사한 곡이기도 하다.
[Que Sera, Sera.] 케 쎄라 쎄라~!
라틴어로는 ‘될 되로 되라!’ 라는 뜻이고 영어로는 ‘Whatever will be will be’, 해석하자면,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어있다. 그러니 피하지 말고 운명을 받아들이고 그것에 맞서 내 운명은 내가 만들어 가자는 좋은 뜻이다. 신나는 재즈댄스 음율에 맞춰 긍정적인 그녀의 가사대로 삶의 핸들도 선택도 다 내 손에 있음에! 그대들이여 낭만해 보시길 바라..
2020.5.8. 어버이날을 기념하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