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샤이- 타투 아티스트 샤이영 / Miss$H¥-Tattooist $hy¥oung.
그녀의 독창적인 느낌의 ‘퓨젼 블르스’ 다시 뜨겁게! 두번째 음원발매!
미스샤이, 샤이영,
그녀의 본캐릭터는 타투 아티스트 샤이영이다. 여러 가지 만능 재주꾼답게 여러개의 부캐릭터를 갖고 있는데 특히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유튜브-샤이영TV 채널에 메인 컨텐츠인 #버킷 리스트 도전기에서 작년 2020년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생애 첫 앨범발매 “케 쎄라 쎄라”를 제작 후 큰 즐거움에 빠져 이번 2021년 새해를 맞아 2021년도의 2와 1을 선택해 2월1일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다.
그 전 데뷔 곡부터 혼자 제작하고 가사도 직접 쓰는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창작물에 자신이 본 캐릭터 외에 수없이 많은 도전 중 타투 작업 다음으로 심장이 뛰는 일! 이라고 하며 이번 음반제작도 혼자서 열심히 발품팔고 전문가도 아니지만 원곡에 한국적 정서와 한을 담아보려 판소리부분을 자신의 스타일로 한소절 편곡하여 넣었다. 여자나이 마흔둘, 불혹의 나이를 살아보니 긴 시간동안 느껴온 ‘삶’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사로 한자한자 써 내려가며, 한송이 앳된 포도알을 예로 들어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한순간 그냥 짓이겨져 버리거나 혹은 싸구려 와인의 재료가 되어 버리거나, 아니면 또 전혀 다른 취급을 받는 ‘위대하고 인정받는‘ 명품 와인이 될 것인가..한 송이 포도알이 수십년을 숙성되고 성장하여 시간이 지나도 시간이 점점 갈수록 값어치가 점점 올라가는 가치가 될 것인가를 삶에 비유했다.
너무 쉽게 뿌리내리어 무탈하고 쉽게 생산되는 포도나무가 깔린 포도생산지에서의 재배보다,
프랑스의 척박하고 모질기 까지한 ‘떼루아‘-(태양 토지 바람 등 포도가 커가는데 영향을 끼치는 모든 여건과 조건) 속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고급진 와인이 생산되듯 ’떼루아’라는 것은 인간에게도 매한가지로 똑같이 각자의 삶의 환경과 뿌리내리기 힘겨운 자갈, 모래밭을 뚫고 내려가 삶에 영양분을 공급해야 하는 것은 매한가지 이기 때문이다.
각자의 삶에 대한 애환과 버팀목은 다를테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포도나무에 큰 영향을 주는 해충같은 독과도 같은 것이 삶에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이겨내고 면역력을 자생하며 버티고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이 마치 사랑과 사람과의 관계가 아닐까?
사랑에 웃고 사랑에 울고, 사람에 기대고 사람에게 상처받는 사랑 사랑, 사람, 삶.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도알을 피우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다시 일어서고 다시 저문다.
불혹의 초입에서 그녀가 생각한 사랑과 사람과 삶에 대한 여러 복잡하고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삶에 대한 아름답게 지는 꽃이 되는 것 또한 자신의 목적이 되리란 마음으로 만들었다.
마흔이라는 여자의 나이.
리즈시절, 라떼시절은 어쩌면 이미 지났을 수 있는 나이,
그래도 피고지는 꽃처럼 자신이 낙화하는 때를 아는 것도 인생의 깨달음이 아닐까?
점점 시들어 저무는 그날까지도 무엇이든 포기하지 않고 배신감에 다친 상채기 또한 자신의 보랏빛 멍자욱처럼 아름다운 색으로 믿고, 자신만의 색을 지키겠다는 긍정적이면서도 시적인 가사로 그녀가 살아온 동안을 돌아보며 한때는 누구보다 더 뜨겁게 열정으로 사랑하던 마음과 또 그간의 한서린 외침을 담아 앞으로의 꿈과 다짐을 노래했다.
■크레딧
기타연주 – 노지현
코러스 – 미스샤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