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가 들려주는 12가지 이야기.
곡을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던 스토리. [Doce Historia (도쎄 이스토리아 - 12가지 이야기)]. 그 첫 번째 "쓰고 싶지 않은 곡" 발매! 'J-Key' 는 그 동안 "쉽게 헤어질 줄 몰랐어", "꿈 속에 들어가면" 외 다수의 곡을 작사, 작곡, 편곡 해왔다.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면 한 곡 한 곡에 애정이 없었던 건 아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대중들과 만나고자, 매월 한 곡씩 열 두 가지 콘셉으로 다가가고자 한다. 이번 프로젝트 [Doce Historia] 는 스페인어로 열두 가지 이야기란 뜻이다. 작곡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곡으로 만든다. 곡을 풀어가는 열두 명의 가수와 작곡가의 콜라보레이션. 신인 가수 열두 명이 부르는 다양한 장르의 열두 곡을 들어보자. 이번 앨범 자켓은 웹툰 작가 '순두부' 씨가 참여했다. '순두부' 작가의 그림체로 앨범 자켓의 힘을 더했다.
Album Review - "쓰고 싶지 않은 곡" (Lyrics by '조욱희', '김수인' / Composed by '조욱희', '배기필' / Arranged by '조욱희', '배기필', '김현정', '이광운', '김임춘')
'J-Key' 와 '배기필' 작곡가가 손을 잡은 첫 번째 곡 "쓰고 싶지 않은 곡" 이 공개됐다. '바이브', '포맨', '벤' 등의 음반 작업을 한 '배기필' 작곡가. 언어의 감성술사 작사가 '김수인' 과 'J-key' 의 콜라보레이션. 작곡가가 의도한 감정 그 이상의 것을 그녀의 목소리로 소화한 보컬 '현중'. 스트링의 여신 '현정'. 작곡가는 오늘도 곡을 씁니다. 그는 늘 새로운 곡을 원하지만, 기억 속에 자리한 한 사람이 오늘도 떠오릅니다. 피아노에 앉아서 곡을 쓰는데 여러 곡을 써서 정리해보니 그 곡에 하고 싶은 말이 다 제자리였습니다. 쓸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노래들이 다... 기억 속에 자리한 한 사람을 이야기한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공간적인 사운드의 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