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일 두 번째 이야기 ‘고백’
첫 번째 EP 앨범 ‘숨 쉴 수만 있다면’ 이후 4년 만에 두 번째 이야기 ‘고백’ EP 앨범이다.
guitarist 2km의 프로듀싱으로 band_a354 멤버들이 모든 곡에 세션으로 함께했다.
각기 다른 느낌의 곡과 내용이지만 통일된 색채감으로 모던한 악기 구성과 김영재의 편곡이
정홍일의 보컬에 신선한 청량감을 더하고 있다.
1 감사해
늘 실수하고, 억지스럽고, 완벽하지 못한 마음들로 채워진 과거의 미안함들…
"미안하다"는 말보다 "감사해"라는 말로 솔직하게 내뱉고 있다.
가수 요아리가 피처링을 했으며 이야기를 솔직하게 받아 주는 느낌이 아니라
오히려 마음속에서 노래하듯 요아리의 목소리가 절묘하다.
2 고백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인 만큼 떼창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 분명하다.
공연장에서 팬들과 함께 부르는 모습이 상상이 된다.
3 Fly Far Away
때로는 지나온 것들을 새로움으로 채워져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듯 하다.
멈춰진 기억을 떨쳐내고 한 줄기 빛을 찾아 Fly Far Away!
4 이 노래가
한 편의 동화 속 이야기다.
노래로 기쁨을 주고 싶었고 희망을 찾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꿈!
결국 희망을 찾아 밝은 미소 가득 담긴 노래로 전해진다.
기억할게! 너의 아름다운 어린 시절의 노래를…
5 회상
'지나온 시간'을 '위로'가 아닌 '공감'으로 표현되었다.
다가 올 길이 두렵고 힘든 미로 속 같지만,
내일이 오늘 같아도
밝아 오는 아침 해를 따뜻함으로 안으며…
잊을 수 있다는 기대로 하루 또 하루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