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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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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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이 내린 거리를 홀로 말없이 걸어 걸어 보았지만
아무도 나를 쳐다봐 주질 않네 파란옷을 입은 뚱뚱한 사람 빨간 옷을 입은 여윈 사람 모두가 화려하게 내곁을 스쳐 지나가네 우~ 쓸쓸해요(외로워요) 이 마음은 허전해요 디자이너! 멋진 옷을 만들어줘요! 고독한 이 마음을 나의 디자이너! 포근히 감싸주세요 핑크빛 사랑의 옷으로! 바람이 부는 골목길을 지나 싸늘한 가로등 불빛아래 서서 이리저리 밤길을 하염없이 바라보네 하얀 옷을 입은 키가 작은 남자 까만 옷을 입은 키가 큰 여자 다정하게 내 곁을 팔짱끼고 지나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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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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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는 파도 소리에..들려오는 너의 목소리..
너무나 사랑했네..내맘속 깊이.. 흘러가는 물결 위로..멀리 말없이..떠나서도.. 불어오는 바람타면서..지금 이라도 달려 올것 같은데.. 그대는 바람이었나? 안을수 없는 긴...안녕..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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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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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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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퉁이 바로돌아 송학사 있거늘
무얼그리 갈래갈래 깊은 산속 헤메냐 밤벌레에 울음계곡 별빛곱게 내려안나니 그리운 맘 님에게로 어서 달려가보세 밤벌레에 울음계곡 별빛곱게 내려안나니 그리운맘 님에게로 어서 달려가보세 어서 달려가보세 어서 달려가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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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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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울던제비
날이밝아 찾아보니 처마밑엔 빈둥지만이 구구만리 머나먼길 다시오마 찾아가나 저히늘에 가물거리네 에헤야 날아라 헤에야 꿈이여 그리운 내님계신곳에- 푸른하늘에 구름도 둥실- 둥실- 떠가네 높고높은 저 산 너머로 내꿈마저 떠가라 두리둥실 떠가라 오매불망 내님에게로 내꿈마저 떠가라 두디둥실떠가라 오매불망 내님에게로 깊은밤 잠 못이뤄 창문열고 밖을 보니 초생달만 외로이 떴네 멀리떠난 내님소식 그 언제나 오시려나 가슴조여 기다려지네 헤에야 날아라 헤에야 꿈이여 그리운 내님 계신곳에 달- 아- 래 구름도 둥실- 둥실- 떠가네 높고높은 저산 너머로 내꿈마저 떠가라 두리둥실 떠가라 오매불망 내님에게로 내꿈마저 떠가라 두리둥실 떠가라 오매불망 내님에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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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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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 우지마라
하얀 저 별도 날이 새면은 떨어지는 것을 아야 우지마라 붏은저꽃도 비가오면은 떨어지는것을 별을 헤면서 별을 따라서 강을 건너고 산을 넘은면 들엔 ...노란 내 꽃 둥근 모닥불이 우릴반기며 피고있겠지 아야 눈을떠라 뽀얀 안개속에 작은 꽃섬이 저기 보이잖이 아야 눈을떠라 물새 소리맗은 파란 강물이 저기 보이잖니 아야 어서가자~ 검은 구름깨고 파도 잠자니 돛을 올려야지 ... 아야 어서가자 아기 그림같은 꿈의 항구가 저기 보이잖니 별은 헤면서 해를 따라서 강을건너고 산을 넘으면 들엔 노란 내 꽃 둥근 모닥불이 우릴반기며 피고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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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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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오는 날은 우산을 펼쳐 들고 왠지 나도 모르게 빗속을 거닐고 있네
거리의 불빛들은 하나 둘 꺼져가는데 나홀로 이렇게 빗속을 거닐고 있네 밤비야! 멈추어라 이마음 달래주렴아 쓰라린 이마음을 아는가? 모르는가? 빗공에 떠나버린 그사람 그리워서 행여나 돌아올까 걸어가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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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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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늘한 가로등 불빛,
저 모퉁이를 돌아 휘몰아쳐 오는 찬바람속에 아- 피아노 소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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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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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언덕에 올라 보니 하늘 저편 구름 둥실 떠가네
기다리는 님 소식 올까 애타는 마음 아리아리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 멀리 떠난 내님 넘던 저 고개 그 언제나 오려나 보고픈 마음 헤에야 헤에야! 구름아 흘러 흘러 이 내 그리는 맘 전해줄텐가? 저하늘에 조각달도 내맘 아는 듯 쓸쓸하게 한가닥 빛 뿌려주는데 외로운 이 밤 지샐 길 없어 애타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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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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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피고 나뭇잎 피고 꽃 피고 웃음도 피고
무지개 지고 나뭇잎 지고 꽃 지고 웃음도 지고 엄마 부르던 아기는 들국화가 되었나 하늘을 가르는 은빛 날개는 내일을 보며 접어 두노라 무지개 피고 나뭇잎 피고 꽃 피고 웃음도 피고 무지개 지고 나뭇잎 지고 꽃 지고 웃음도 지고 강 건너 작은 등불은 풀벌레들 놀이인가 하늘을 가르는 은빛 날개는 내일을 보며 접어 두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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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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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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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구름 떠가면마음은 푸르고 자유와 평화를 사랑한 우리들 먹구름 몰려와 비바람
몰아쳐도 아름다운 이강산은 우리의 것 평화의 댐!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뭉치자 평화의 댐! 하늘 높이 더 높이 반만년 역사 찬란한 내일 우해 영원토록 지켜야 할 대한민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