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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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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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퉁이 바로돌아 송학사 있거늘
무얼그리 갈래갈래 깊은 산속 헤메냐 밤벌레에 울음계곡 별빛곱게 내려안나니 그리운 맘 님에게로 어서 달려가보세 밤벌레에 울음계곡 별빛곱게 내려안나니 그리운맘 님에게로 어서 달려가보세 어서 달려가보세 어서 달려가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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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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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언덕에 올라보니
하늘 저편구름 둥실떠가네 기다리는님 소식올까 애타는 마음 아리아리아라리요 아리랑고개 멀리떠난 내님 넘던저고개 그언제나 돌아오려나 보고픈마음 에헤야 에헤야 구름아 흘러 흘러 이내 그리는맘 전해 줄텐가 저하늘에 조각달도 내맘아는듯 쓸쓸하게 한가닥빛 뿌려주는데 외로운 이밤 소식올까 애타는 마음.애타는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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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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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곶 마루에 북소리 나더니
금일도 상봉에 님만나 보겠네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님만나 보겠네 님만나 보겠네 갈길은 멀구요 행선은 더디니 늦바람 불라고 성황님 조른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성황님 조른다 에헤요 에헤요 에헤요 성황님 조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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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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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 해지네 님도 떠나가네
노을이 물든 길 말없이 떠나네 지는 해를 붙들어서 매달아 볼까 음- 그님도 떠났으니 나는 나는 혼자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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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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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데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임가신 강 언덕에 단풍이 물들고 님 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연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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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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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났나 토라졌나봐 돌아선 내님에게 말한마디 기쁘게 해
달래보려고 웃겨볼까 웃어버릴까 답답한 내마음에 방긋하며 돌아서서 정말 미안해 * 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 머리칼을 날리면서 쌩긋하고 웃어주네 두근대던 내마음은 정말 반가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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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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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주고 떠나갔네 남몰래 떠나갔네 흐르는 눈물을
혼자 어떡하라고 행복했던 그 시절은 너무나 짧은데 하루 이틀 한달 두달 기다려도 안오네 사랑은 이런건가 나에겐 숙제였네 2 말없이 떠났네 그사람 떠나갔네 뜨거운 눈물을 혼자서 어떡하라고 정다웠던 그시절은 너무나 짧은데 그리움에 날저물고 기다림에 세월가네 사랑은 이런건가 나혼자 안타깝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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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 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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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울던제비
날이밝아 찾아보니 처마밑엔 빈둥지만이 구구만리 머나먼길 다시오마 찾아가나 저히늘에 가물거리네 에헤야 날아라 헤에야 꿈이여 그리운 내님계신곳에- 푸른하늘에 구름도 둥실- 둥실- 떠가네 높고높은 저 산 너머로 내꿈마저 떠가라 두리둥실 떠가라 오매불망 내님에게로 내꿈마저 떠가라 두디둥실떠가라 오매불망 내님에게로 깊은밤 잠 못이뤄 창문열고 밖을 보니 초생달만 외로이 떴네 멀리떠난 내님소식 그 언제나 오시려나 가슴조여 기다려지네 헤에야 날아라 헤에야 꿈이여 그리운 내님 계신곳에 달- 아- 래 구름도 둥실- 둥실- 떠가네 높고높은 저산 너머로 내꿈마저 떠가라 두리둥실 떠가라 오매불망 내님에게로 내꿈마저 떠가라 두리둥실 떠가라 오매불망 내님에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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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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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없어도 우리 사이는 서로가 아는 그 마음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 무슨 말이 필요하겠니 사랑은 주는 건데 영원토록 주는 것인데 멀리 있어도 혼자 있어도 우리 마음 변할 수 없네 말은 없어도 우리 사이는 서로가 아는 그마음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 너와나는 믿을 수 밖에 사랑은 주는 건데 영원토록 주는 것인데 멀리 있어도 혼자 있어도 우리 마음 변할 수 없네 말은 없어도 우리 사이는 서로가 아느 그 마음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 너와 나는 믿을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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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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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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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새들의 노래소리 호숫가에 들려오네 부는바람에 부는 바람에
실려오네 하루가고 또 하루가 낙엽속에 흩어지네 그대목소리 그대목소리 들려오네 아름답던 그시절이 아름답던 네모습이 외로운 이맘에 외로운 이맘에 떠오르네 하늘대는 갈대밭에 저녁노을 붉게타네 해는 지는데 해는 지는데 아~ 바람따라서 구름은 가고 지는해따라 노을은 가네 그리운 모습 다정한 얼굴 님기다리는 외로운 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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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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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있어야 해 처음 만날 때처럼 그렇게 그자리에 너느 있어야 해
오늘이 꼭 백번째 그자리에 나는 가네 그동안 익숙해진 외로움을 달래며 * 네가 떠난뒤 비도 내리고 많은 연인들 다녀 갔지만 애타는 그리움 바쳐들고 나처럼 서성대는 사람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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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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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머물면 고향이 겠지
그 사람 가슴이면 나는 쉴 수 있네 구름처럼 떠돌던 꿈속에서 깨어나 이제 나는 간다네 고향 찾아 간다네 아~~~ 아~~~ 나는 이 고무른 님 계신 곳을~ 마음이 머물면 고향이 겠지 그 사람 가슴이면 나는 쉴 수 있네 구름처럼 떠돌던 꿈속에서 깨어나 이제 나는 간다네 고향 찾아 간다네 아~~~ 아~~~ 나는 이 고무른 님 계신 곳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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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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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슬프면 하늘을 보았다
밤하늘 빛나는 별을 보았다 나그네 길은 멀고 멀어도 구름 저편에 달까지 한없이 가리다 당신의 손길이 있는 곳까지 나그네 길은 멀고 멀어도 구름 저편에 달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