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Z의 7번째 EP [Do Not Disturb] Artist 및 Album 소개]
<2Z(투지)의 투지가 빛났던 4년!>
2020년 1월 debut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을 만난 2Z(투지)는 지난 4년 간 18차례의 앨범 발표와 함께 40 여 곡을 발표하며 말 그대로 ‘투지’있게 힘들었던 시기를 버텨왔다.
그 결과 브라질과 멕시코에서 시작된 이들의 첫 번째 Tour ‘2022 2Z A Crash Landing'을 시작으로 ‘2023 Asia Star Festival’에 초청 받는 등 나름의 성공적인 글로벌 경쟁력도 인정받게 되었다.
2Z(투지)의 음악은 debut 초 Hard Rock, Hybrid Rock 등 조금은 강한 색채를 가지다가 조금씩 Modern Rock, Synth Pop, Ballad 등의 색채로 그 다양성과 대중성을 넓혀 나갔다.
아마도 6번의 O.ST. 앨범의 참여가 그런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지는 계기가 된 듯하다. 그랬던 이들이 신보이자 7번째 EP인 [Do Not Disturb]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들은 어떤 마음으로 ‘나를 방해하지 마’라는 메시지의 앨범 타이틀을 가지고 돌아왔을까?
<휴식과도 같은 4 곡!>
총 4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는 본 작품 [Do Not Disturb]는 처음 ‘휴식’이라는 단어가 그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지난 4년 간 정신없이 달려온 자신들에게 주는 휴식, 그리고 같은 시기에 같은 아픔을 공유했던 같은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휴식…
그런 휴식과 같은 음악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한다. 하지만 ‘휴식’이라는 단어가 주는 조금은 정적인 느낌, 또는 잠깐의 이별을 고하는 듯한 뉘앙스가 앨범이 가지고 있는 수록곡들의 느낌과는 맞지 않는 거 같아서 생각해 낸 앨범 타이틀이
바로 [Do Not Disturb]이다. 해외 투어를 다니면서 방해 받지 않고 마음껏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호텔 문 앞 손잡이에 걸어 놓았던 [Do Not Disturb]라는 팻말이 무척 따뜻하고 편안한 기분을 주었기에 이 앨범을 듣는 많은 분들도 이들의 음악을 통해
그런 편안함을 느꼈으면 하는 게 2Z(투지)의 바람이다. 앨범을 시작하는 첫 넘버인 [타임머신]은 2023년 ‘Asia Star Festival’의 무대 위의 2Z(투지)의 멤버들을 보고 이들의 수장인 ‘GOGO2020’ 정한종 대표가 떠 올린 곡으로 “음악이라는 ‘타임머신’을 타고
어릴 적 나에게 갈 수 있다면 지금의 내가 어릴 적 나에게 이런 말을 해줄 거 같다”라는 생각에서 만든 어른들의 동화 같은 곡이다. 본 앨범의 타이틀 곡인 2번째 트랙 [너를 볼 때면]은 Synth Theme와 Guitar의 rhythm이 매력적인 곡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아이들’이라는 2Z(투지)의 별명에 걸 맞는 도시적이고 Casual한 Rock 넘버이다. 세 번째 트랙인 [Sad Denial]은 아마도 듣는 이들이 “이게 2Z(투지)의 곡이야?”라고 반문할 만한 요소가 충분하다.
조금은 ‘Blue Eyed Soul’적인 요소가 가미 된 Pop 곡인 본 트랙은 ‘Sad Denial’, 말 그대로 ‘슬픈 부정’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2Z(투지)의 일상을 소재로 한 가사 안에는 ‘우리들이 만들어 가는 음악이 때론 세상으로부터 거부 당하거나
어떤 이에게는 무의미 할 수 있지만, 너에게 만은 그렇지 않길 원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마도 이 곡에서 ‘너’란 2Z(투지)의 친구들인 ‘FromA’를 뜻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마지막 넘버인 ‘Anymore’는 ‘현실을 살아가는 데 어려운 벽은 항상 있지만,
그냥 먼지 털 듯 털어버리고 즐겁게 살아가자’는 내용의 경쾌한 Rock 넘버이다.
<2Z(투지)가 지켜가고 있는 약속, 4가지!>
Fashion Model 5명으로 구성된 밴드, 2Z(투지)를 바라보는 시각은 처음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았다. ‘1회용 이벤트 성 그룹이다.’ ‘연주는 안되는 그림 밴드다’ 이런 첫 인상이 지배적인 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Fan들 과 약속을 했다. 첫 번째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는 밴드가 되겠다.’ 두 번째 ‘항상 희망을 노래하는 뮤지션이 되겠다.’ 세 번째 ‘여러분이 원한다면 단 한 사람을 위해서도 달려가겠다.'
마지막으로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 2Z(투지)는 이 약속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 약속의 시효는 아직도 유효하다. 과연 이들의 약속은 얼마나 가치가 있는 역사가 될 수 있을지 우리 모두 2Z(투지)의 앞날을 기대해 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