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말해줘 OST Part 7]
김뮤지엄 (KIMMUSEUM) - 혹시 네게 들릴까봐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 분)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독보적인 보이스의 싱어송라이터 '김뮤지엄 (KIMMUSEUM)'이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의 OST 일곱 번째 주자로 나선다.
'혹시 네게 들릴까봐'는 극 중 음악감독 겸 작곡가 윤조한(이재균 분)이 정모은(신현빈 분)이 출연하는 극 중 드라마의 한 장면을 위해 직접 작곡한 노래로 등장한다.
그동안 마음속에 감춰오던 모은에 대한 조한의 고백을 담담하게 풀어낸 가사가 듣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끔 한다.
어릴 적 골목 구석구석을 함께 누비던 친구. 시간이 지나 조한이 느끼는 감정은 어느덧 사랑이 되었으나
차마 멀이질까 쉽게 고백하지 못한 채, 언제나 곁에 머무는 나무 같은 마음으로 그늘이 되고자 하는 조한의 마음을 담아냈다.
한편, 김뮤지엄의 참여는 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OST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춘 남혜승 음악감독의 러브콜로 다시금 성사되었다.
김뮤지엄만의 독보적인 목소리로 한층 특별해진 이번 OST가 많은 분들에게 위로의 음악이 되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