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전편 공개 이후 국내를 뛰어넘어 전 세계적인 호평을 얻고 있는 ‘이재, 곧 죽습니다’의 세 번째 OST ‘오늘이 하는 말’이 발매되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는 불행한 현실을 비관하여 스스로 생을 마감했던 ‘최이재’가 죽음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로, 역대급 라인 업과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볼거리, 12번의 삶과 죽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치밀한 복선 등이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하며 웰메이드 시리즈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오늘이 하는 말’은 세밀하게 이어진 12번의 삶과 죽음을 통해 드라마가 전달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섬세하고 절제된 어쿠스틱 사운드로 감정적 이완을 주도하는 이 곡은 나의 아저씨 ‘어른’, 이태원 클라쓰 ‘시작’, 나의 해방일지 ‘나의 봄은’, 더 글로리 ‘Until The End’ 등을 통해 영상과 음악을 동기화하는 탁월한 감수성을 들려주었던 호기심스튜디오의 음악감독 박성일이 작곡으로 참여하고 엉클샘이 편곡으로 참여하여 또 한 번 세밀한 감정을 음악적으로 치환하는 연금술을 선사한다. 여기에 더해진 Sondia의 감성적인 목소리는 스스로를 향한 위로, 삶을 향한 응원과 다짐을 노래하며 묵묵히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를 위한 따뜻한 위로를 들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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