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프로젝트 선교회 [신지혜] 세 번째 싱글 발매. ‘기도하는 제작사’라는 슬로건으로 ccm앨범을 발매하고 있는 주청프로젝트 선교회가 2015년 6월 신보를 소개한다는 소식이다. 바로 얼마 전 식을 올린 서종현 선교사의 아내 신지혜 사모의 곡 <가끔은>이다. 이 곡은 연애 당시의 두 사람이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관계를 정리해야 했던 때에, 주님
께서 서종현 선교사에게 주신 위로의 말씀을 곡으로 옮긴 것이다. 제작자인 서종현 선교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곡의 제작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그녀에게 이별을 전해야 할지 혹은 결혼으로 이어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하던 때였다. 며칠 동안 끊어지지 않고 비가 내리는 상황과, 이 장맛비처럼 쉬지 않고 문제만 쏟아지는 자신의 상황을 동일하다 느끼며 기도했다. 기도랄 것이 있나 그저 투정에 지나지 않았다. 그 투정을 충분한 기도로 받으셨던 주님은 서종현 선교사에게 한 줄의 응답을 주셨다. "너희 두 사람에게 이렇게 비가 내리는 이유는 너희가 씨앗을 품고 있기 때문이란다." 이 곡은, 응답에 의지하여 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 뒤에 그 응답을 곡으로 풀어낸 곡이다. 곡의 엔딩 가사인 "용기를 잃어버린 한 소녀에게 이 노래가 하나의 용기가 되기를"에서 '소녀'란 당시의 신지혜 사모를 의미한다는 점과, '용기'란 주님께서 주신 ‘위로’라는 점에서 이 곡은 속수무책으로 비를 맞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는 곡이다. 서종현 선교사와 올린 2015년 2월 28일의 결혼식을 자신의 파송예배라 믿고 가정에 주신 선교사명을 감당하겠다는 신지혜 사모의 행보가 기대 된다.한편, 서종현 선교사는 2010년 12월 4일 파송예배(파송 목사: 전 고신대학원장 현유광, 곽동현)를 시작으로 소년원과 교도소 선교를 해오고 있다. 다음은 이 곡의 발매에 앞서 제작자인 서종현 선교사로 부터 보내진 메시지의 전문이다. "위로가 필요한 때다. 무엇이든 기필코 해내야만 하는 이 사회의 시스템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여유를 찾도록 하는 유일한 대안은 ‘위로’이다. 너무 바쁜 현대인인지, 아니면 너무 아픈 현대인인지 어떻게 쓰고 읽어야하나 판단이 서지 않는 2015년의 대한민국이다. 한편의 위로는 한편의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출처 : 주청프로젝트 선교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