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TOGETHER
IBK기업은행이 장애 예술인을 지원하는 뜻 깊은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IBK TOGETHER>는 장애예술인의 다름이, 부족함이 아님을 알리고 장애 음악가의 자립을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공민배(바이올린), 박준형(바이올린), 최예나(판소리), 최준(피아노병창) 4명의 장애음악가와 세계적인 연주자 한수진(바이올린), 국악밴드 억스(AUX)의 보컬로 알려진 서진실(판소리)이 만났다.
음원 제작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1:1 멘토링을 거쳐 탄생된 이번 앨범은 장애음악가들의 솔로곡, 비장애음악가 멘토와의 듀엣곡, 참여 음악가 전원과 유명 연주 세션이 함께한 합주곡까지 총 9개의 음원이 담겼다.
그 중 합주곡 ‘함께 아리랑’은 크로스오버의 거장 작곡가 양방언이 편곡을 맡았고, CF‧웹드라마‧단편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유대얼 감독이 참여한 뮤직비디오도 함께 제작되었다.
[프로필]
최준(피아노병창) - 2010년, 세계 최초로 한국 전통 성악곡을 노래하며 피아노를 연주하는 ‘피아노 병창’ 장르를 창시한 최준. 지난 14여 년 간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작곡해 지금까지 총5개의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2023년까지 총18회 개인 발표회를 통해 관객들과 꾸준히 만나온 최준은 앞으로도 전통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음악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예나(판소리) - 판소리를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즐거움을 전달하고 싶다는 최예나. 따뜻한 마음으로 음악을 연주하고 소리를 통해 세상을 보는 소리꾼이 되고자 한다. 앞으로도 판소리 명창이 되고 싶다는 꿈을 위해 꾸준히 정진할 예정이다.
공민배(바이올린) -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바이올린을 공부하는 것이 삶의 가장 큰 기쁨이라고 말하는 공민배. 음악을 통해 관객과의 소통과 공감을 중요시하는 연주자로 매일 자신만의 방법으로 소리를 찾아내는 데에 힘 쓰고 있다.
박준형(바이올린) - 대한민국의 대표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박준형. “민감한 청각을 청음이 좋은 사람으로 극복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그는 독주자, 협연자,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도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 ....